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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윤동주는 새로 연희전문에 입학한 하동 학생 정병욱(1922-1982)을 만나게 된다. 윤동주와 정병욱의 인연 역시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나중의 일이 되지만, 윤동주의 동생 윤일주 의 부인인 정덕희 여사는 정병욱의 여동생이다. 또한 정병욱은 우리가 고등학교 시절 배우던 ‘잊지 못할 윤동주’의 저자이기도 하다.
윤동주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작성하여 가장 존경하는 교수인 이양하 선생과 친한 후배 정병욱에게 1부씩 증정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제의 검열에 의해서 시가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는 이양하 교수의 권고에 의해 윤동주는 출판을 단념하게 된다.
정병욱이 받게 된 시고집 1부는 정병욱이 학병으로 끌려가기 전에 자신의 집에 소중히 보관해 달 라고 어머니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윤동주의 시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정병욱 보관본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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