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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정월 대보름" 유래?...
2019년 01월 06일 01시 18분  조회:3968  추천:0  작성자: 죽림
정월 대보름 유래와 풍습

 

음력 1월 15일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월 대보름입니다.

<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이기도 합니다.

양력 3월 2일 이 정월대보름인데 어떤 풍습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날을 "상원" 이라고도 한다. 상원은 도가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다.

태고적 풍속은 대보름을 설처럼 여기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정월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

이는 대보름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사회로 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 정월대보름의 유래 >

 

 

우리 조상들은 달이 초승달에서 점점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과 연관지어 씨를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였고, 농사를 시작하는 첫달이 가득차는 정월 보름을

대명절로 여기며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 정월대보름의 음식 -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가득 담긴 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 약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보름은 나물명절이라고 할 만큼 많은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

 

 

 

 

 

 

 

부럼깨물기

아침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밤, 호두, 잣, 은행 등을 소리나게 깨물어 먹으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이가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오곡밥

쌀, 콩, 보리, 수수, 조 들 중에서 반드시 5가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주로 여러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곡식의 총칭인 오곡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진채식먹기

취, 호박, 고비, 고사리, 가지, 시래기 등을 가을에 말려 두었다가

보름날 삶아 먹었는데 이를 진채식이라고 하며, 이 진채식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밝이술 마시기

이른 아침에 청주를 데우지 않고 마시는데 이를 귀밝이술이라고 하며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1년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합니다.

 

 

 

 

 

 

< 정월대보름의 풍습 >

 

 

 

 

 

기세배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호남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의 하나입니다.

농촌 각 마을의 풍물패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형제의 서열을 정하고, 아우 되는 마을이 형 되는 마을의 농기에 신년의 세배를 올린 뒤

풍물을 연주하고 여러가지 놀이를 합니다.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의 전날에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붙이고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입니다.

특히, 밤에 아이들이 기다란 막대기나 줄에 불을 달고 빙빙 돌리며 노는 것을 말합니다.

 

 

 

 

 

지신밟기

정월대보름에 영남지방에서 행해져 온 민속놀이 중 하나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빌고, 집주인은 음식이나 곡식, 돈으로 이들을 대접합니다.

이 놀이의 뜻은 그 동리와 동리 집집의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를 쫓아 연중무사하고

복이 깃들기를 비는데 있습니다. 그집의 마당, 부엌 또는 광에서 밟고 걸으며

춤추며 한바탕 놀이를 합니다.

 

 

 

 

 

달맞이

정월대보름날 저녁에 산이나 들에 나가 달이 뜨기를 기다려 맞이하는 일입니다.

달을 보고 소원을 빌기도 하고, 달빛에 따라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합니다.

 

 

 

 

해해년년 정월대보름달의 기운을 받으며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세요.

소망하시는 일 모두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옮긴글 "



 

 



 

 

 

 

◈ § 정월대보름의 유래 §◈

 

 

 

 

 

<


 

정월대보름 정의

음력 1월15일로 가장 많은 세시풍속이 전하는 명절의 하나
정월 대보름 은 보통 대보름이라 하며, 상원(上元)이라고도한다.

대보름은 연중 가장 먼저 만월이 되는 날로서
많은 세시풍속이 전한다.

또 농업이나 어업등 생업과 긴밀한 연관이 있어서
농촌에서는 갖가지 놀이와 행사, 
그리고 방액 등이 이날을 전후로 하여 행해진다.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의 의미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 쳐보는 달입니다.

력서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날'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 쳐보는 달인 것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하는 전통사회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농경을 기본으로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보면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이었습니다.

음양사상에 의하면 태양을 양(陽)이라하여
남성으로 인격화되고,
이에 반하여 달은 음(陰) 이라하여 여성으로 인격화됩니다.

따라서 달의 상징적 구조를 풀어보면
달, 여신,대지로 표상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으로서의 출산력을 가집니다.

이와같이 정월 대보름은 
풍요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매김합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습니다.
태고적 풍속은 정월대보름을 
설 처럼 여기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 시세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한 편 중국에서는 한나라때부터 
정월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답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명월(小正月)이라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답니다.

정월 대보름 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정월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 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놀이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서
일년 중 처음맞는 보름날이다

이날은 일년 중 첫 보름이라 중시하며 
그 해 농사의 풍년, 흉년과
그 해의 좋고 나쁨을 점쳤다.

새벽에 귀밝이 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오곡밥과 약식을 먹는다.

또한 쥐불놀이, 달맞이등 
여러 민속 놀이를 한다.




 

 1. 지신밟기



동네 사람들이 농악대를 조직하여
집집마다 다니며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드리고

못된 귀신을 물리쳐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생기고 풍년을 기원하였다.

집 주인은 음식을 마련하여 농악대에게 대접하였다.





 2. 달집 태우기



달이 떠오를 때 동네사람들이 넓은 빈터에 모여
볏집을 쌓아서 만든 달집을 태웠다.

그리고 농악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고
달집 주변을 돌면서 한 해 동안 마을에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하였다.





3. 복조리 걸어 두기



대보름날 아침에 복조리를 사서 걸어 둔다.
이것은 복조리를 걸어두면 
복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4. 줄다리기



짚 또는 칡으로 큰 줄을 수십 발이나 되게
길게 꼬고 줄 양 머리에는 

수많은 작은 줄을 매달아 몇몇 마을을 
둘로 편을 갈라 줄을 서로
잡아당겨 승부를 가린다.





 5. 달 맞이



달이 동쪽에서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 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간다.

동쪽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달이 솟을때 
풍년 들기를 기원하고, 
처녀,총각은 시집 장가 가기를 빌었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 된다고 믿었다.

달빛이 희면 비가 많고, 붉으면 가뭄이 있으며,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들 것이라는 1년 동안의 
농사를 미리 점 치기도 하였다.





6. 횃불 싸움



마을의 청년들이 가족 수대로 싸리나 짚으로
횃불 막대를 만들어 농악을 울리며 
산 위로 올라가서 서로 마주보고 선다.

달이 떠오를 때 달려 나가 싸우는 경기이다.
진 편은 그 해 흉년이 들고, 
이긴편은 풍년이 든다고 생각했다. 




 7. 쥐불놀이



밤에 들에 나가서 논 둑, 밭 둑을 태우는데 
이것을 쥐불놀이라 한다.

쥐불놀이는 못 된 귀신을 쫓아내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한다는 것과
잡초를 태움으로서 해충의 알을 죽여 

풍작을 기도하며 봄에 새 싹이 날때 
거름이 되도록 한다.

또 쥐불놀이를 하면 1년동안 병이 없고 
좋지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8. 더위 팔기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동네 사람들을 만나는대로 서로
상대방을 불러 대답하면
<내 더~위>하고 말하여 더위를 판다.

이렇게 하면 그 해 일년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 날은 사람이 불러도 대답하지않고
얼른 <내 더~위>라고 말한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모달불을 피워놓고 1년 동안의 건강을 빌며
불 위를 자기 나이 만큼 뛰어 넘는 놀이 
잰부닥불 피우기와 윷 놀이가 있다.




 

 

 

♬ 흐르는 곡 : 창부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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