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서시(윤동주)를 리해하기...3
2019년 01월 22일 01시 12분  조회:3132  추천:0  작성자: 죽림
윤동주 시인의 ‘’서시’’ 해석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하늘을 우러러 죽어도 죄 짓지 않겠습니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저는 마음이 여려서 작은 죄도 짓지 못합니다.
  •    많은 민초들이 어둠-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에 나는 괴로워합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별은 외로운 빛, 모든 죽어가는 것은 시대의 어둠! 어둠은 죄, 빛은 정의이다. 밤 시대에는 빛이 어둠을 돕고 죽어가고(공멸), 낮 시대에는 어둠이 빛을 돕고 살아간다(공생). 음(어둠)과 양(빛)은 짝이자 적으로서, 작용반작용 원리로써 서로 싸우며, 돕거나 해친다. 저와 당신들은 빛과 어둠으로 묶인 공동운명체이니, 저를 위해서라도 당신네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저는 이제 어둠을 짖는 개 짓을 그만 둘 것이니, 이제 저의 길을 막지 마세요.
  •   저는 인류 미래와 하늘의 정의를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나는 외롭지만 빛나는 별이고, 어둠-바람은 곧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계절을 지나가는 변화와 희망의 바람을 느끼고 생각한다.
  •    나는 오늘 밤에도 어둠 바람에 죄 없이 스침 당하고 있다.
--스치운다;; ‘스치다’의 피동태 ;;터치 당하고 있다 ;;감시 위협 차단 고립 당하고 있다.
--형제와 이웃과 친구들과 수 많은 동족이 죄다! 어둠의 감시자가 되어, 늘 시인의 눈에 스치고, 감시함을 비추고,적반하장, 미친-자라고 음해한다.
 
/
** 이 시 해석은, 윤동주 님의 시 “또 다른 고향”을 바탕으로 한다. 그 시가 아니면 이 시의 해석은 어려워진다. 그리고, **파블로-피카소의 “게르니카”는 윤동주 시인이 당한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강국의 약소국에 대한 선악과 술수로서 수 천년 동안 반복된 술수이다.
** 윤동주 님의 시는, 시어들이 가지는 상징성 및 이중적 의미를 이용해서, 겉은 능금처럼 아름답고, 속에 본질을 숨기는 기법으로써, 참으로, 바이블의 그것보다 더 세련되다.
** 그 시대에 모든 이들이 어둠 속에 덮이었을 때, 그 님은 홀로 빛으로 남아, 탄압을 견디시었다. 그 님의 시는, 사람의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
** 일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연구 토론하는 단체가 여럿 있지만, 한국에는 꺼꾸로, 엉터리 해석이 주류이고, 옳은 해석 글은 돈에 팔리고 차단되고,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을 은밀히 교묘하게 탄압한다. 어둠의 역사의 정보가 차단되면 그것은 그 역사를 반복함을 뜻한다.
윤동주 시인은 예수님처럼 동족에게 탄압 받고, 사회적으로 죄 없이 죽은 백골 되시어, 창씨개명 하시고 일본으로 유학 가셨으니, 그 님은 국적과 민족을 초월한 객관적인 입장이시다. 그런 고로, 그 님은 “민족시인”이 아니고 “하늘시인” 이시다. “하늘바람별-시인” 이시다.
 
** 어둠의 역사는 덮임으로써 재개되고, 엄청난 다수의 힘으로써 그 어둠을 덮으니 다 덮인다.
지금 한국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죄다, 스스로 눈 코 귀 입 막고, 떼 자살 중.
죄 짓고 덮는 입장이 되면, 어둠의 노예가 되어, 선인을 감시 음해 차단하는 것이 다 죽을 죄 라는 것을 모른다. 이성과 인성을 잃은 마귀가 된다.
** 신이란, 작용과 반작용으로 되어 있고, 왼손과 오른손으로 되어 있다. 죄 준 자가 벌한다. 신은 어둠 속의 머리카락을 다 헤신다. 그리고, 집단은 공동운명체.
 
2014-03-26 오영석(청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30 윤동주가 가장자리에서 정중앙자리에 서다... 2018-07-08 0 2393
112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쉽게 씌여진 시 2018-07-08 0 5518
1128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관부련락선" 2018-07-08 0 3931
1127 인생이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정말 아니다... 2018-07-07 0 2301
1126 호박아 호박아 너는 뚱뚱보 엄마다... 2018-07-07 0 2612
1125 윤동주와 영화 "동주"에 등장하는 윤동주 시 15편 2018-07-06 0 2556
112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흰 그림자 2018-07-06 0 3346
112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참회록 2018-07-06 0 5785
1122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시 "간"과 "토끼전" 2018-07-05 0 3582
1121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시 "간"과 "코카사쓰", "프로메테우스" 2018-07-05 0 4106
1120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간(肝) 2018-07-05 0 4169
111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별 헤는 밤 2018-07-05 0 4021
1118 윤동주와 우물틀 2018-07-04 0 2739
1117 해바라기 이야기는 고소하고 길다... 2018-07-04 0 2481
111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또 다른 고향 2018-07-04 0 6667
1115 윤동주와 하숙집 터 2018-07-03 0 4610
11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는 하나!!! 2018-07-03 0 2336
1113 윤동주를 알린 일본 시인 - 이바라기 노리코 2018-07-02 0 2832
111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돌아와 보는 밤 2018-07-02 0 2909
1111 [동네방네] - "詩碑문제"와 "是非문제" 2018-07-02 0 2397
1110 윤동주와 "백석시집" - "사슴" 2018-07-02 0 2457
110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십자가 2018-07-02 0 5638
1108 "詩여 침을 뱉고 또 뱉어라"... 2018-07-01 0 3975
1107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비애 2018-07-01 0 4502
1106 이래저래 해도 뭐니뭐니 해도 그래도 학교 갈때가 제일이야... 2018-06-30 0 2156
110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소낙비 2018-06-30 0 3996
1104 윤동주와 그의 룡정자택 2018-06-29 0 3694
1103 윤동주의 친구 장준하, 문익환 2018-06-29 0 2371
1102 윤동주의 친구 정병욱 2018-06-29 0 3984
1101 윤동주의 친구 강처중 2018-06-29 0 2850
1100 "빨랫줄을 보면 또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2018-06-29 0 2200
109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한난계 2018-06-29 0 3902
1098 "밥상에서 시가 나와요"... 2018-06-28 0 2343
1097 시속에서 우주의 목소리가 펼쳐진다... 2018-06-25 0 2416
1096 시속에서 무한한 세상이 펼쳐진다... 2018-06-25 0 2386
1095 시속에서 사랑의 노래가 펼쳐진다... 2018-06-25 0 2390
109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풍경 2018-06-16 0 4494
109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산림 2018-06-16 0 3054
109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산상 2018-06-16 0 3238
1091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황혼 2018-06-14 0 3188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