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서시’’ 해석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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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이 여려서 작은 죄도 짓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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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민초들이 어둠-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에 나는 괴로워합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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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외로운 빛, 모든 죽어가는 것은 시대의 어둠! 어둠은 죄, 빛은 정의이다. 밤 시대에는 빛이 어둠을 돕고 죽어가고(공멸), 낮 시대에는 어둠이 빛을 돕고 살아간다(공생). 음(어둠)과 양(빛)은 짝이자 적으로서, 작용반작용 원리로써 서로 싸우며, 돕거나 해친다. 저와 당신들은 빛과 어둠으로 묶인 공동운명체이니, 저를 위해서라도 당신네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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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어둠을 짖는 개 짓을 그만 둘 것이니, 이제 저의 길을 막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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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류 미래와 하늘의 정의를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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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롭지만 빛나는 별이고, 어둠-바람은 곧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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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절을 지나가는 변화와 희망의 바람을 느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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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밤에도 어둠 바람에 죄 없이 스침 당하고 있다.
--스치운다;; ‘스치다’의 피동태 ;;터치 당하고 있다 ;;감시 위협 차단 고립 당하고 있다.
--형제와 이웃과 친구들과 수 많은 동족이 죄다! 어둠의 감시자가 되어, 늘 시인의 눈에 스치고, 감시함을 비추고,적반하장, 미친-자라고 음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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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 해석은, 윤동주 님의 시
“또 다른 고향”을 바탕으로 한다. 그 시가 아니면 이 시의 해석은 어려워진다. 그리고, **파블로-피카소의 “게르니카”는 윤동주 시인이 당한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강국의 약소국에 대한 선악과 술수로서 수 천년 동안 반복된 술수이다.
** 윤동주 님의 시는, 시어들이 가지는 상징성 및 이중적 의미를 이용해서, 겉은 능금처럼 아름답고, 속에 본질을 숨기는 기법으로써, 참으로, 바이블의 그것보다 더 세련되다.
** 그 시대에 모든 이들이 어둠 속에 덮이었을 때, 그 님은 홀로 빛으로 남아, 탄압을 견디시었다. 그 님의 시는, 사람의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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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연구 토론하는 단체가 여럿 있지만, 한국에는 꺼꾸로, 엉터리 해석이 주류이고, 옳은 해석 글은 돈에 팔리고 차단되고,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을 은밀히 교묘하게 탄압한다. 어둠의 역사의 정보가 차단되면 그것은 그 역사를 반복함을 뜻한다.
윤동주 시인은 예수님처럼 동족에게 탄압 받고, 사회적으로 죄 없이 죽은 백골 되시어, 창씨개명 하시고 일본으로 유학 가셨으니, 그 님은 국적과 민족을 초월한 객관적인 입장이시다. 그런 고로, 그 님은 “민족시인”이 아니고 “하늘시인” 이시다. “하늘바람별-시인” 이시다.
** 어둠의 역사는 덮임으로써 재개되고, 엄청난 다수의 힘으로써 그 어둠을 덮으니 다 덮인다.
지금 한국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죄다, 스스로 눈 코 귀 입 막고, 떼 자살 중.
죄 짓고 덮는 입장이 되면, 어둠의 노예가 되어, 선인을 감시 음해 차단하는 것이 다 죽을 죄 라는 것을 모른다. 이성과 인성을 잃은 마귀가 된다.
** 신이란, 작용과 반작용으로 되어 있고, 왼손과 오른손으로 되어 있다. 죄 준 자가 벌한다. 신은 어둠 속의 머리카락을 다 헤신다. 그리고, 집단은 공동운명체.
2014-03-26 오영석(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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