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수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01월 16일 21시 11분  조회:3435  추천:0  작성자: 죽림
 
[머니투데이 최연재 인턴기자]비 내리기 시작하는 호주 산불 지역//사진제공=BBC 날씨 트위터 캡쳐
사상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본 호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그러나 당분간의 비로 산불이 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수질오염과 산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멜버른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렸다. 또 산불 피해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즈(NSW)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큰비가 내리기 시작해 120건의 산불 중 32건을 ‘상황 종료’ 시켰다.

이날 세인트올번스 등 일부 서쪽 교외 지역은 77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날 아발론에서는 30분 만에 44mm가량의 비가 쏟아지고, 110km에 이르는 돌풍이 몰아치기도 했다.

호주 기상청은 오는 호주 기상 당국은 오는 16일부터 19일 사이 30 ~ 8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번 비는 최대 몇 달 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기상청 강우량 예보/사진제공=호주 기상청 트위터 영상 캡쳐한편, 호주 기상청은 많은 양의 비는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만, 산사태와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나무들이 잿더미로 변한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흘러내린 빗물이 강과 호수 등 수원을 오염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한 폭풍우와 뇌우도 문제다. 현재 멜버른 공항은 당일 폭풍우로 활주로가 폐쇄되었고, 일부 비행기 운항이 연기된 상태다. 지난 14일 빅토리아주 동부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번개는 화재로 이어지기도 했다.

호주 당국은 이번에도 동부 집스랜드와 호주 북동부 지역에 유사한 번개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현재 당국은 댐 주변에 오염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대도시인 시드니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최연재 인턴기자
=============================///

4달째 계속되는 화재 해소할 '반가운 비'내리는 호주…
전문가 "산사태·홍수 유의해야"

image
화재가 일어났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탬워스(Tamworth)시에 비가 내리고 있다. / 사진 = 뉴욕포스트
 
지난해 9월부터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호주의 '메가 화재'가 다음주까지 예보된 집중 호우로 잦아드는 모양새다.

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멜버른(Melbourne)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화재의 핵심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세인트올번스 시(City of St Albans)에는 강수량 77mm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비는 다음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시드니모닝해럴드의 호주기상청(BOM)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물론 오는 20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는 100mm에 달하는 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호주기상청의 기상학자 올렌카 듀마(Olenka Duma)는 "뉴사우스웨일즈 남동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드니 전역에 30~50mm의 비가 예상된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풍우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 강우량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의 15일(현지 시간) 이후 예상기상도. /사진 = 호주기상청 트위터 갈무리
호주의 15일(현지 시간) 이후 예상기상도. /사진 = 호주기상청 트위터 갈무리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산불방재청(RFS) 소속 벤 셰펴드(Ben Shepherd)대변인은 "이 비가 모든 산불을 없애 주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진화 작업에 대한 수고를 덜어줄 것"이라면서 "비가 그친 후에 기온이 쌀쌀해지만 산불 진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번 호우가 산사태나 홍수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당국은 추후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호주의 기상학자 사라 스컬리(Sarah Scully)는 "이번 호우는 양날의 칼"이라면서 "호우가 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불탄 지역의 약해진 나무와 지반을 자극해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응급 구조 기관 긴급구조관리청(NSWSES)은 "이번 집중 호우로 지반 붕괴나 홍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유관 기관과 거주민들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5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불쌍한 코끼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2-17 0 4553
25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쓰레기처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2-17 0 4660
2555 [그것이 알고싶다]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책?... 2018-12-12 4 5739
2554 [고향수석] - 수석아, 수석아, 나와 놀쟈... 2018-12-12 0 3931
2553 [고향문단] - 이제도 늦지 않다... 시조 향기 모락모락... 2018-12-12 0 3645
2552 [동네방네] - 고추먹기대회 2018-12-12 0 3577
2551 [그것이 알고싶다] - 인류는 워낙 어디에서부터?... 2018-11-30 0 4353
25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30 0 4435
2549 [그것이 알고싶다] - 털을 버렸다?... 털을 잃었다?... 2018-11-27 0 4138
2548 [세상만사] - 11층 아파트에서 추락된 두살배기 아기 살다... 2018-11-27 0 3698
2547 윤동주와 "비로봉" 2018-11-26 0 4881
2546 [타산지석] - 나무잎으로 돈 번다... 2018-11-26 0 3860
2545 [세상만사] - 분실된 지갑 찾았고 그속에 본래있던 돈보다 더... 2018-11-26 0 3711
2544 [그것이 알고싶다] - 철새 = 찌르레기 2018-11-26 0 5768
25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새가 문제냐? 인간이 문제냐!!! 2018-11-25 0 4170
25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풍산개야, "통일개"야, 무럭무럭... 2018-11-25 0 3595
25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빛공해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24 0 4250
2540 [그것이 알고싶다] - 달(월)과 요일의 유래?... 2018-11-24 0 4997
2539 [작문써클선생님께] - 달력의 월(달)별 영어로 어떻게 쓸가ㅠ... 2018-11-24 0 5392
2538 [고향사람] - 김경도 축구선수, 그는 누구냐... 2018-11-23 0 4068
2537 [고향자랑] - 길림 서란 금성촌으로 놀러 오시라우... 2018-11-23 0 3521
25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23 0 3956
2535 [그것이 알고싶다] - 라침반 없이 오지에서 방향찾기... 2018-11-22 0 3793
2534 [그것이 알고싶다] - 도시에서 방향 찾기... 2018-11-22 0 3744
2533 [그것이 알고싶다] - 년륜으로 방향을 알수 있다?... 없다! 2018-11-22 0 3722
253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황새야, 맘껏 날아예거라... 2018-11-22 0 3939
2531 [동네방네] - "피사의 사탑" 은 "젊음"을 찾아가는가... 2018-11-22 0 4003
2530 [고향문단] -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3년만에 해빛 보다... 2018-11-22 0 3783
2529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3) 2018-11-22 0 3147
2528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2) 2018-11-22 0 3209
2527 [민속유산] - 룡정에서도 장훈아~, 멍훈아~... 2018-11-22 0 3209
2526 [겨레자랑] - 8천여명속에 울러퍼진 아리랑... 2018-11-20 0 3507
2525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1) 2018-11-20 0 3588
2524 [그것이 알고싶다] - 백두산 2018-11-18 0 6517
25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농부, 농민, 농촌, 귀농... 2018-11-17 0 4347
2522 [쉼터] - 약, 약, 약... 2018-11-17 0 4393
2521 [타산지석] - 바람으로 부자 되라... 2018-11-17 0 3784
2520 [쉼터] - 책, 책, 책... 2018-11-17 0 4169
2519 [콕콕] -남들은 "김장쓰레기" 처리 이렇게 하는데 우리 이곳은? 2018-11-16 0 4209
2518 [그것이 알고싶다] - 킬로그램과 130여년... 2018-11-16 0 4212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