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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베를린 국제영화제"
2020년 02월 21일 22시 33분  조회:3864  추천:0  작성자: 죽림

두산백과

베를린 국제 영화제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 ,  ]

요약 독일의 베를린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영화제.
제55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

제55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

국가 독일
주최시기 및 기간 매년 2월 중순
개최장소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광장 일대
시작년도 1951년
행사내용 400여 편의 장단편 영화 상영, 심포지엄, 유럽영화 회고전, 아동영화제

1951년 동서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당시 분단 상태에 있던 독일의 통일을 기원하는 영화제로 시작되었다. 베네치아(이탈리아)·(프랑스)·모스크바(러시아연방)와 더불어 국제영화제작자연합에서 공인한 A급 영화제의 하나로, 매년 2월 중순에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독일의 국영 베를린영화사가 주관하고, 500여 명의 진행요원이 행사를 지원한다.

매년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개막작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초청된 400여 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되는데, 상영작들은 다시 공식 경쟁부문을 비롯해 포럼과 파노라마, 유럽 영화, 아동 영화제 등 별도의 섹션으로 나뉘어 포츠담광장 일대의 10여 개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또 시사회를 비롯해 독일 영화의 전망, 베를린 영화학교가 주최하는 심포지엄, 유럽 영화 회고전 등 해마다 별도의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최우수작품상인 금곰상[], 감독상인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 남녀 연기상, 예술공헌상, 최우수 유럽영화상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지며, 10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식 경쟁부문 출품작 가운데서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2002년의 경우 2월 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었는데, 총 23편의 공식 경쟁부문 출품작 가운데 금곰상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駿]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し)》과 영국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피의 일요일 Bloody Sunday》이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 대상은 독일 영화 《할베 트레페 Halbe-Treppe》가, 감독상은 《월요일 아침 Lundi Matin》의 오타 이오셀리아니(프랑스)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국에서는 1958년 제8회 영화제 때 동아영화사의 《시집가는 날》을 처음으로 출품한 이래 거의 매년 극영화와 문화영화를 출품하고 있다. 1961년에는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특별 은곰상을, 1962년에는 전영선이 《이 생명 다하도록》에서 아동특별연기상을 수상하였고, 1994년에는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하였다. 또 2002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와 한일 합작영화 《KT》(감독 사카모토 준지:)가 경쟁부문 초청을 받았는데, 김기덕 감독은 2000년 《섬》, 2001년 《수취인 불명》에 이어 이 영화제를 통해 한국 최초로 3년 연속 국제영화제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참조항목

[네이버 지식백과] 베를린 국제 영화제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 ─國際映畵祭]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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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

베를린국제영화제

 

 

 독일 서베를린 시장 빌리브란트가 세계의 평화ㆍ우애를 지향하고자 1951년 창설한 국제영화제이다. 매년 2월 중순에 개최되며 금곰상, 은곰상, 감독상 등을 시상한다.
 
 
 
 
 

 

외국어 표기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독일어)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영어)

 

 

시작년도

 

 

1951년

 

 

개최시기

 

 

매년 2월 중순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베니스(이탈리아) · 칸(프랑스)과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1951년 동서화합을 모토로 하여 분단 상태에 있던 독일의 통일을 기원하는 영화제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6월에 개최되다가 1978년부터매년 2월 중순에 10일간의 행사 기간을 가진다. 독일의 국영 베를린영화사가 주관하며 메인 극장은 조 팔라스트(Zoo Palast) 극장이다시상 부문에는 금곰상(최우수작품상), 은곰상(심사위원대상, 감독상, 남녀배우상, 알프레드 바우어상 등 10종), 블루엔젤상, 평생공로상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19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은곰상을, 1994년에는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4년에는 김기덕 감독이 <사마리아>로 감독상을, 2005년에는 임권택 감독이 명예황금상을, 200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박찬욱 · 박찬경 감독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파란만장>이 단편 부문 최고상인 금곰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장 · 단편을 통틀어 세계 3대 영화제(칸 · 베를린 ·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스마트폰으로 찍은 작품으로서 세계 최초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어 2016년에는 이동하 감독의 퀴어 영화 <위켄즈>가 파노라마 다큐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에는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인 최초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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