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때 그시절] - 추억 영화 "꽃파는 처녀"
2020년 03월 24일 23시 18분  조회:4269  추천:0  작성자: 죽림

영화 "꽃파는 처녀" 주제가

1. 

꽃 사세요 꽃 사세요 어여쁜 빨간 꽃

향기롭고 빛갈 고운 아름다운 빨간 꽃

앓는 엄마 약 구하려 정성 담아 가꾼 꽃

꽃 사세요 꽃 사세요 이 꽃 이 꽃 빨간 꽃

 

2.

산기슭에 곱게 피는 아름다운 진달래
 
산기슭에 피여나는 연분홍빛 살구꽃
  
꽃 사세오 꽃 사세오 이 꽃을 사시면
 
설음 많은 가슴에도 새 봄빛이 안겨요

 

 

 




















1972년 11월 발간된 잡지의 표지는 영화 '꽃파는 처녀'의 녀주인공 '꽃분이'를 연기한 홍영희(당시 나이 16살)이 장식했다.
그녀는 이후 수많은 훈장을 받은 인민배우가 됐고, 구 1원권 지폐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조선에서는 가장 유명한 녀배우 중 한 사람이다.

'꽃파는 처녀'는 조선의 불후의 명작, 가극이다. 영화는 1972년, 가극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유럽의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인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제18회)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화 중 하나다.  


영화는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를 시대적 배경으로 악독한 지주와 일제 순사에게 억눌려 살던 주인공 꽃분이 일가의 생활을 통해 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줄거리로 삼고 있다. 그 바탕에는 순수 예술로 감상해 볼 가치가 있다.


첨부 이미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1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단군절"이 있었으면... 2017-12-26 0 11711
17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비야, 나비야, 어서 나와 놀아보쟈... 2017-12-26 0 5246
17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경찰견아, 맹활약하거라... 2017-12-26 0 4880
17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천진난만한 동물들... 2017-12-26 0 4048
1713 [동네방네] - 중국 장가계에도 우리 조선민족 피가 흘렀다... 2017-12-26 0 3151
1712 [고향문예기별] -연변TV방송국 40세 청춘 닐리리... 2017-12-26 0 5324
1711 [고향문단소식]- 의학전문연구소 소장 동시 "별" 출산하다... 2017-12-26 0 3271
1710 [고향문단소식] - 시인은 "옥을 파간 자리"에 그냥 서 계신다... 2017-12-26 0 3024
1709 [그것이 알고싶다] - 中, 韓 동지 음식문화 비교... 2017-12-24 0 3519
170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조선족의상축제"가 있었으면... 2017-12-24 0 3971
1707 [쉼터] - 정원에서 쉬여가자... 2017-12-24 0 5304
1706 묵향인생 = "서예는 령혼의 울림" 2017-12-24 0 5142
1705 [동네방네] - 조선글 서예 "아리랑체" 2017-12-24 0 3194
1704 [쉼터] - 사진으로 보는 인문과 민속... 2017-12-24 0 3139
17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들아", 참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22 0 3301
170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소잡는 날 축제"가 있었으면... 2017-12-22 0 7522
1701 [이런저런] - 머리카락같은 손칼국수 42개 바늘귀 뀌다... 2017-12-22 0 4701
17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락서(낙서)"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21 0 4816
1699 [이런저런] - 감귤 껍질아, 나와 놀쟈... 2017-12-21 0 4236
1698 [이런저런] - 개썰매 타고 한바탕 달려볼가ㅠ... 2017-12-21 0 5187
1697 [이런저런] - 산타할아버지, 나와 놀쟈... 2017-12-21 0 5778
1696 김호림 옛마을 새마을 가다... 2017-12-21 0 4364
1695 [그것이 알고싶다] - "려권" = 조심, 주의, 명심... 2017-12-21 0 5260
1694 [쉼터] - 롱구 생애 20년기간 등번호 8번, 24번 두개뿐... 2017-12-20 0 4403
1693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국어사전"?... 2017-12-20 0 5160
1692 [이런저런] - 中, 朝, 韓 세집에서의 "조선말통일안" 나와야... 2017-12-20 0 5368
1691 [그것이 알고싶다] - 조선말 "비교통일안"을 알아보다... 2017-12-20 0 4678
1690 [그것이 알고싶다] - 태권도를 알아보다... 2017-12-20 0 4152
1689 중국 새 "조선말규범" 무엇이 달라졌나?... 2017-12-20 0 5475
1688 [쉼터] - 만리장성의 보름달이여!... 별무리여!... 2017-12-20 0 4731
1687 [쉼터]-흑룡강성 녕안 동경성 경박호 얼음폭포 없다?... 있다!... 2017-12-20 0 4321
168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전통벽화마을" 조성해야... 2017-12-19 0 5028
1685 [이런저런] - 중국 중경에 "파도 거리"가 없다?... 있다!... 2017-12-19 0 4595
1684 [쉼터] - 디자이너들의 활무대... 2017-12-19 0 5202
1683 [타산지석]-중국 길림 차간호에서 전통물고기잡이 시작하다... 2017-12-19 0 4110
1682 [이런저런] - 이색적인 빌딩 외벽 대형 "책꽂이"... 2017-12-19 0 5096
1681 [이런저런] - 200 = 1,000 = "百草湯" 2017-12-19 0 4257
1680 강서 파양현 경내에는 갈대꽃과 미녀들, 렬차가 없다?...있다!... 2017-12-19 0 4316
1679 [이런저런] - 17 = 1,000 = 71 2017-12-19 0 4793
16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의식" 유아때부터... 2017-12-19 0 4484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