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잊혀진 민속] - 짚신
2020년 04월 13일 22시 12분  조회:4520  추천:0  작성자: 죽림
짚신

볏짚으로 삼은 신.

유형 물품
성격 복식, 신
재질 볏짚

목차

  1. 정의
  2. 내용

정의

볏짚으로 삼은 신.

내용

짚신은 신의 형태별 분류에 의하면 운두가 낮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재료에 따라 짚신·삼신[]·왕골신[]·청올치신[]·부들신[] 등으로 부른다.

옛 문헌에 의하면 ≪통전 ≫ 변방문() 동이() 마한조()에 ‘초리()’가 나오고, ≪진서 ≫ 사이전() 마한조에 ‘초교()’가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이미 삼국시대부터 착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짚신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북방의 화()와 대응하는, 남방계통 최고()의 신이라 하겠다. 짚신을 삼는 방법은 짚으로 새끼를 한발쯤 꼬아 넉줄로 날을 하고, 짚으로 엮어 발바닥 크기로 하여 바닥을 삼고, 양쪽 가장자리에 짚을 꼬아 총을 만들고 뒤는 날을 하나로 모으고, 다시 두 줄로 새끼를 꼬아 짚으로 감아 올려 울을 하고, 가는 새끼로 총을 꿰어 두르면 발에 신기에 알맞게 된다.

먼길을 갈 때와 들일을 할 때 착용하였으며, 생삼을 짚과 섞어 삼은 삼신은 상제()가 신었고, 그 밖의 것은 선비들이 맑은 날 가까운 나들이에 착용하였다.

참고문헌

  • 『통전(通典)』
  • 『진서(晋書)』
  • 『삼국지(三國志)』
  • 『북사(北史)』
  • 『구당서(舊唐書)』
  • 『고려도경(高麗圖經)』
  • 『조선복식고』(이여성, 백양당, 1947)
  • 『한국복식사연구』(김동욱, 아세아문화사, 1973)
  • 『한국복식의 역사』(이은창, 교양국사총서 29, 1978)
  • 「화제(靴制)」(조효순, 『한국의 복식』, 문화재보호협회, 1982)

관련이미지 16

  • 미투리 
  •  
  • 왕골짚신 
  •  
  • 긍재풍속화첩 중 성하직구(김득신 작) 
  •  
  • 짚신삼기 
  •  
  • 짚신틀 
  •  
  • 짚신공구 
  •  
  • 짚신 
  •  
  •  
  •  
  •  
  •  
  •  
  •  
  •  
  •  
  •  
  •  
  •  
미투리

미투리삼,노 따위로 삼은 신. 조선시대 서민층 상류계급에서 신었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이미지 갤러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짚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두산백과

짚신

 

 

요약 볏짚으로 삼은 신발.

비구() ·초혜()라고도 한다. 짚신과 같은 형태의 신발로서 []으로 만든 것을 ‘미투리’라 한다. 짚신의 역사는 약 2천여 년 전 마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신라시대의 유물인 짚신 모양의 이형토기()는 오늘날의 짚신과 별로 다를 바 없다. 짚신은 가는 새끼를 꼬아 날을 삼고, 총과 돌기총으로 올을 삼아서 만드는데 여자용은 총을 가늘고 곱게 하고, 엄지총은 물들인 짚을 섞어 만들기도 하였다. 옛날에는 사서()를 막론하고 짚신이 평상화로 사용되어 농가에서는 농한기에 머슴들이 사랑방에 앉아 몇 십 켤레씩 짚신을 삼아 식구들의 수요에 충당하고, 시장에 내다 팔아 용돈으로 썼다. 지금도 초상집 상제들은 짚신을 신는 풍습이 있다.

참조항목

미투리

관련동영상

 
 
 
 
 
 
 
 
 
 
  
 
한개마을 대산리 하회댁 짚신

한개마을 대산리 하회댁 짚신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마을.

이미지 갤러리

출처: doopedia.co.kr

[네이버 지식백과]짚신 (두산백과)

 

e뮤지엄

짚신

 

 

국적 > 시대 한국 > 광복이후()
재질 초제 > 볏짚
크기 발길이 30.5 세로 12.3
용도 · 기능 의 > 신발 > 혜/리 > 짚신
소장처 명지대학교 박물관
유물번호 초제(초제) 001996-000

<정의>

볏짚으로 삼은 신이다. 가는 새끼를 꼬아 날을 삼고 총과 돌기총으로 울을 삼아서 만든다.

<발달과정/역사>

비구(?) ·초혜()라고도 한다. 짚신은 신의 형태별 분류에 의하면 운두가 낮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재료에 따라 짚신, 삼신(), 왕골신(), 청올치신(), 부들신() 등으로 부른다.

옛 문헌에 의하면 ≪통전()≫ 변방문() 동이() 마한조()에 ‘초리()’가 나오고, ≪진서()≫ 사이전() 마한조에 ‘초교()’가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이미 삼국시대부터 착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신라시대의 유물인 짚신 모양의 이형도기()도 오늘날의 짚신과 별로 다를 바 없다.

이와 같이 짚신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북방의 화()와 대응하는, 남방계통 최고()의 신이라 하겠다. 짚신을 삼는 방법은 짚으로 새끼를 한발쯤 꼬아 넉줄로 날을 하고, 짚으로 엮어 발바닥 크기로 하여 바닥을 삼고, 양쪽 가장자리에 짚을 꼬아 총을 만들고 뒤는 날을 하나로 모으고, 다시 두 줄로 새끼를 꼬아 짚으로 감아 올려 울을 하고, 가는 새끼로 총을 꿰어 두르면 발에 신기에 알맞게 된다. 여자용은 총을 가늘고 곱게 하고, 엄지총은 물들인 짚을 섞어 만들기도 하였다.

사서()를 막론하고 짚신이 평상화로 사용되었다. 먼 길을 갈 때와 들일을 할 때 착용하였으며, 생삼을 짚과 섞어 삼은 삼신은 상제()가 신었고, 그 밖의 것은 선비들이 맑은 날 가까운 나들이에 착용하였다.

농가에서는 농한기에 머슴들이 사랑방에 앉아 몇 십 켤레씩 짚신을 삼아 식구들의 수요에 충당하고, 시장에 내다 팔아 용돈으로 썼다. 지금도 초상집 상제들은 짚신을 신는 풍습이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앞코 중앙 부분에는 총이 없는데 그 부분에서 옆 부분까지는 총이 촘촘하게 배치되어있고 그 이후로는 간격을 두고 2개의 두꺼운 총이 있다. 뒤축에는 두껍고 단단하게 하나로 모아진다. 좌우()의 구분이 없는데 한 짝에는 뒤축에 새끼줄로 고리를 만들어 묶어 놓았다. 먼 길을 갈 때 챙겨가기 수월하도록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온양민속박물관,《한국의 민속》, 1980년.
  • 고려대학교박물관,《복식류명품도록》, 1990년.
  • 유희경,《한국복식사연구》,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75년.
  • 국립민속박물관,《한국복식2천년》, 1995년.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05년.

관련이미지 16

  • 짚신 
  •  
  • 짚신 
  •  
  • 짚신 
  •  
  • 짚신 
  •  
  • 짚신 
  •  
  • 짚신 
  •  
  • 짚신 
  •  
  •  
  •  
  •  
  •  
  •  
  •  
  •  
  •  
  •  
  •  
  •  
짚신

짚신볏짚으로 삼은 신.

이미지 갤러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짚신 (e뮤지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77 艾青 시인의 아들 艾未未 건축가 2016-12-25 0 5490
876 [쉼터] - 축구스타, 문신, 기부, 그리고 인간세상 2016-12-25 0 4661
875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발롱도르 9년 "전쟁" 2016-12-25 0 3851
874 [쉼터] - 축구영웅, 기네스북 기록, 그리고 축구세계 2016-12-25 0 4090
873 [쉼터] - 축구선수, 축구화, 그리고 색상세계 2016-12-25 0 4103
872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축구샛별... 2016-12-25 0 3651
87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동북호랑이 일부를 자연속에 놓아주었으면!... 2016-12-25 0 3585
870 [쉼터] - 고유종,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그리고 지구의 자산 2016-12-24 0 5898
869 우리 고향 하천에도 "깡종개"라는 물고기가 있었었는데... 2016-12-24 0 6065
868 [자료] - "태양광전자판도로", 세계 최초, 록색문학평화주의者 2016-12-23 0 4129
867 [자료] - 사막, 37, 눈... 2016-12-23 0 3713
866 [그것이 알고싶다] - 히틀러가 전쟁광이기전 아마추어화가... 2016-12-23 0 4055
865 [그것이 알고싶다] - 운석 대폭발 순록의 참변 2016-12-23 0 3810
864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자문의 유래 2016-12-23 0 4122
863 [그것이 알고싶다] - 야구감독 유니폼 왜 입나?... 2016-12-22 0 3880
862 [그것이 알고싶다] - 바둑선수들 유니폼 없다?... 있다!... 2016-12-22 0 4409
861 [쉼터] - 암투병 소년, 명공격수의 꿈, "영원한 해맑은 미소" 2016-12-22 0 3656
860 [쉼터] - "금수저"아이, "흙수저"아이, 그리고 반칙없는 세상 2016-12-22 0 4009
859 [쉼터] - 축구선수들과 아이들 2016-12-22 0 4831
858 [쉼터] - "축구경기중계치료법", "반죽음 소년축구팬" 일어나다... 2016-12-22 0 5495
857 [쉼터] - 축구 유니폼 "전쟁" 2016-12-22 0 5447
856 [쉼터] - 축구스타의 매력, 스포츠의 마력 2016-12-22 0 5510
855 [쉼터] - 월드컵 비사 2016-12-22 0 3718
854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축구의 기적... 2016-12-22 0 4521
853 [쉼터] - 축구스타, "황금빛 공", 그리고 축구세계... 2016-12-22 0 5394
852 [쉼터] - 축구선수들의 명언 2016-12-22 0 9066
851 [쉼터] - 수영황제, 금메달, 그리고 스포츠정신... 2016-12-22 0 4729
8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고향에서도 축산물관리제도가 잘 되였으면... 2016-12-22 0 5010
849 [쉼터] - 착시현상과 상상과 그리고 요지경세상... 2016-12-22 0 6204
848 [쉼터] - "그 녀자는 엄마가 될 자격이 있다?...없다!!!..." 2016-12-22 0 3807
847 [쉼터] - 비행기 추락직전 좌석 옮겨 구사일생 하다... 2016-12-22 0 4210
846 서예계에서도 대필 된다?... 안된다!... 2016-12-21 0 4272
845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 2016-12-21 0 4209
844 "대필작가" 없다?있다!...하지만 문학, 미술창작엔 대필 없다... 2016-12-21 0 3808
843 내 삶에서 문학을 제거하면 그냥 "잡부 인생살이" 2016-12-21 0 4066
842 관행, 가난한 무명작가, 신인작가, "대필공장", 로동가치... 2016-12-21 1 4084
841 대작(代作), 대필(代筆), 그리고 "비륜리적 분업" 2016-12-21 0 4489
840 대작 미술계 관행... 대필 문학학술계 불관행... 2016-12-21 0 4282
839 꾸미지도 말고 속이지도 말며 있는 그대로 살아라... 2016-12-21 0 3941
838 미술계, 대작(대필) 논란, 그리고 화가의 량심... 2016-12-21 0 4409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