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매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04월 20일 20시 51분  조회:3742  추천:0  작성자: 죽림
 

동영상 뉴스

<앵커>  

지난해 이맘때 하늘 모습입니다. 뿌연 미세먼지에 숨쉬기가 답답했었는데, 올해는 공기가 훨씬 깨끗하게 느껴지죠. 초미세먼지가 1년 전보다 27% 줄었습니다. 

이유가 뭔지 서동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모처럼 외출을 하면 하늘색부터 달라진 느낌입니다.

[최승호/서울 양천구 : 좀 하늘도 좀 괜찮아진 것 같고, 눈으로 봐도 잘 보이고….]

실제 올 3월까지 초미세먼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고 미세먼지 '나쁨' 일수도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공기가 맑아진 이유,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분석해 본 결과 기상학적 요인이 5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14일 기상도인데, 겨울이면 중국 미세먼지를 안고 우리나라에 오는 북서풍 대신 깨끗한 동풍이 부는 것이 확인됩니다.

포근했던 지난겨울 북서풍을 만드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서 동풍이 분 날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는 겁니다.

이 기간 강수량이 배로 는 것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국내외적인 배출량 감소 효과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성사진만 봐도 중국의 오염물질이 확 줄었는데, 우리나라 미세먼지 감소분의 30% 정도가 중국의 배출량 감소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지난겨울 도입한 계절관리제와 코로나19 여파는 20% 정도 미세먼지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순태/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 중국에서의 미세먼지 농도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번 겨울 동안에 있었던 저감 노력도 상당히 작용했던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줄였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양은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의 배가 넘습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갈 길이 아직 멀다는 뜻입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김남성, 영상편집 : 김호진)  

/서동균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57 [이런저런] - "괴물 오징어" = 2.4M 2018-04-10 0 3458
2156 그대들도 "부디 잊지 말기만을"... 2018-04-10 0 4983
21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난감화살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0 0 5503
2154 [이런저런] - 뻐꾸기는 "엄마"가 옳은가... 2018-04-10 0 6554
2153 [이런저런] - 초대형 자라 얼마 살수 있을가... 2018-04-10 0 9945
2152 [쉼터] - 해빛, 달빛, 별빛을 끌어들여라... 2018-04-10 0 3155
2151 [그것이 알고싶다] - "두동강 나는" 아프리카 대륙 2018-04-09 0 6868
21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흑두루미야, 맘껏 놀아라... 2018-04-09 0 4906
2149 [동네방네] - 원숭이들아, 아서라 아서라... 2018-04-09 0 3132
21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안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08 0 5037
2147 [그것이 알고싶다] - 거북이와 자라 차이점?... 2018-04-07 0 11593
2146 [쉼터] - 반딧불과 달빛으로 책을 읽다... 2018-04-07 0 4509
2145 그대들은 누구의 "얼굴"을 그려봤는가... 2018-04-06 0 3947
2144 [그것이 알고싶다] - 개는 "문명의 공간"속에서 산다... 2018-04-06 0 5417
2143 그대들은 함경북도 사투리 노래 "명태"를 아는가... 2018-04-06 0 3597
21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05 0 5702
2141 그대들은 "J에게" 장미꽃을 드렸는가... 2018-04-05 0 5171
2140 그대들은 "푸른 버드나무"를 불러봤는가... 2018-04-05 0 6019
2139 우리 너도나도 "뒤늦은 후회" 하지 맙시다... 2018-04-05 0 3747
2138 그대들은 아버지 어머니 "18번" 아시는가요... 2018-04-05 0 4793
2137 [그것이 알고싶다] - "원앙 부부금실"의 유래?... 2018-04-05 0 3584
21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종 "천국" = 특급 보호 "천국" 2018-04-05 0 3267
2135 [별의별] - "염소 열리는 나무" = "열매 따먹는 염소" 2018-04-05 0 5421
2134 [그것이 알고싶다] - 돈벌레(그리마)를 죽이지마세ㅛ... 2018-04-01 0 6230
2133 [이런저런] - 쌍둥이 형제 같은 날 아빠 되다... 2018-04-01 0 3426
2132 [그때 그사람] - "현실과 력사를 쓰는것이 신문" 2018-04-01 0 3953
2131 [쉼터] - 잠을 자면서도 날수 있는 새가 없다?... 있다!... 2018-03-31 0 3274
21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담배꽁초",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30 0 5243
2129 [쉼터] - 2000년전의 술?... 2018-03-29 0 4906
2128 [그것이 알고싶다] - 차를 알고 마시기 2018-03-29 0 3619
21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외교동물사절" = "판다" 2018-03-29 0 4945
21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로야, 맘껏 나래펼쳐라... 2018-03-29 0 4944
2125 [고향자랑거리] - 중국V23팀 고준익 주장 샛별로 뜨다... 2018-03-29 0 3242
2124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는 력사를 밝혀내는것이 력사이다... 2018-03-28 0 5725
21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들아, 더욱더 강해져라... 2018-03-27 0 4152
2122 [록색문학평화주의者]"서커스단동물구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7 0 3499
2121 [동네방네] -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 = "통일의 동상" 2018-03-27 0 3403
2120 天堂之福 永遠之樂 ㅡ 안중근 유묵 2018-03-27 0 3388
2119 [문단소식] - 21살, "아동문학연구회" 일 많이 했다... 2018-03-27 0 2835
2118 [그것이 알고싶다] - 삼국지 조조 무덤?!... 2018-03-27 0 3148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