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세상만사] - 용연향= 대박...
2020년 12월 08일 18시 32분  조회:2781  추천:0  작성자: 죽림
 
어부가 발견한 용연향 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처.
태국 해변에서 한 어부가 우리나라 돈 35억원짜리 용연향을 주웠다.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로, 향수를 만들 때 향을 오래가게 만드는 성분이 있어 고급 향수의 재료로 쓰인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태국 어부 나리스 수완나상(60)은 지난달 23일 남부 나콘시 탐 마랏의 한 해변에서 100㎏짜리 흰색 바위를 발견했다. 이 수상한 돌덩이를 보고 가족들은 “용연향 같다”며 확인해보자고 제안했다.

수완나상은 확인하기 위해 흰색 바위를 집으로 옮겼다. 어마어마한 무게탓에 수완나상의 사촌 형제들까지 바위 운반에 동원됐다고. 집에서 라이터를 켜 불꽃을 바위 표면에 갖다 대자, 바위에서는 사향 냄새가 피어올랐다. 그제서야 이 흰색 돌덩이가 용연향임을 알게된 수완나상은 이후 전문가에게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어부가 발견한 용연향 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처.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로 고급 향수의 재료로 사용되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수완나상이 발견한 용연향은 무게가 100kg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것들 중 가장 큰 것이다.

수완나상은 현지 언론에 용연향 1㎏당 96만바트(한화 약 3450만원)를 주겠다는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100㎏이면 9600만바트(한화 약 35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더선은 수완나상의 월수입이 약 7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완나상은 현재 전문가들의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는 현지 언론에 “이 용연향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전문가들이 이걸 봐봤으면 좋겠다”며 “경찰에게 가서 내가 용연향을 발견했다는 걸 기록으로 남겨놓을 계획이다. 집에 도둑이 들까 불안하다”고 밝혔다.

송다영 인턴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는 문화재로 처리해야... 2019-07-17 0 3656
2676 [나들이] - 지금 백두산 천지 모습 2019-07-11 0 3408
2675 [그것이 알고싶다] - 국경선 려행 2019-07-11 0 3534
2674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국경선... 2019-07-11 0 4086
2673 [그것이 알고싶다] - 아프리카 이집트 : 수단 분쟁 2019-07-11 0 4682
2672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신기한 장소 5곳... 2019-07-11 0 3362
267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협약",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7-09 0 4012
2670 [그것이 알고싶다] - "서울"의 본 뜻과 수도의 "서울"... 2019-07-07 0 3362
2669 [별의별] - 치마 입고 돈 벌자... 2019-05-31 0 3494
2668 [이런저런] - 245g = 엄지공주 2019-05-31 0 3136
26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5-31 0 3870
26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관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5-30 0 3835
26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예 "국제자연문화공원" 만들기 2019-05-19 0 4038
26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반달곰"아, 잘 자라거라... 2019-05-19 0 4101
2663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최대의 담수어= 피라루쿠 2019-05-18 0 5000
26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라져가던 물고기가 돌아오다... 2019-05-18 0 3395
2661 "연변말은 곧 조선족에게는 표준어이다"... 하지만... 2019-05-17 0 3487
2660 [고향문단] - "씨실과 날실" 닐리리... "알나리 깔나리" 동동... 2019-05-13 0 3683
2659 [작문써클선생님께] - "서법"으로 우리 글 전수하기, 받기... 2019-05-13 0 3378
2658 [그것이 알고싶다] - "몸무게 + 수화물무게 = 비행기표값" 2019-05-13 0 3978
265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살리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5-11 0 3669
26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의 날"... 2019-04-21 0 3868
26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의 날"... 2019-04-21 0 3774
2654 [그것이 알고싶다] - 바다가 제일 깊은 곳에서 사는 물고기?... 2019-04-21 0 4627
26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플라스틱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4-20 0 3802
2652 [지금 이때] - 만드는것도 좋지만 지키고 관리하고 실천해야... 2019-04-17 0 3448
2651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10대 축제"?... 2019-04-15 0 3923
2650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축제; "물축제(송크란)"... 2019-04-15 0 5565
2649 [그것이 알고싶다] - 우주는 지금... 2019-04-10 1 3792
2648 [그것이 알고싶다] - 화가 반 고흐와 "자살 권총"?... 2019-04-09 0 4082
2647 [그때 그시절] - 검은 머리, 흰 머리... 2019-04-01 0 4211
2646 [문단소식] -전병칠시인 "한가닥의 진화"을 붙잡고 읊조리다... 2019-04-01 0 3430
26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길고양이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4-01 0 4097
2644 [그것이 알고싶다] - "오줌싸개 소년동상" ... 2019-03-31 0 5049
26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구걸하지 말고..." 2019-03-31 0 3937
26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랑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3-31 0 3361
26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럴수도 있지..." 2019-03-31 0 3314
2640 "나는 천국에 가서도..." 2019-03-27 0 3785
2639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유해 찾아 안식시켜야... 2019-03-27 0 3948
2638 [그것이 알고싶다] - "실록" = 2219책 = 국보 2019-03-27 0 439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