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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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에 지속적인 새마을운동이 필요한가?
2014년 06월 19일 07시 51분  조회:7687  추천:3  작성자: 리수산

       필자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몇십년 연구해온 사람이다.과거를 돌이켜보거나 현실을 감안해보거나 미래를 예측해보아도 우리사회는 지속적인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잘 살아보세'로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초창기로부터 경제와 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최대 목표로 삼아왔기에 그 어느 나라에 비교해도 일대 성공을 거두었다고 본다.

  과학과 산업기술은 빨리 습득해낼 수 있고 외국에서 도입할 수도 있지만 국민 전반의 사회도덕과 윤리, 정신문화 그리고 소통과 화합은 단순한 모방과 도입으로 구축할 수 도 성사할 수 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산업화와 경제발전은 짧은 시일내에 성공할 수 있지만 선진국가와 문명사회의 기본인 정신문화와 사회적 도덕을 상실하게 되면 국가나 전반사회도 금이 가고 기울어지며 무너질 수 있다.

  지금의 한국은 일인당 국민소득 2만6천 달러 시대를 열었고 많은 사람들은 과거 그 어느때보다 윤택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취업난, 생활고, 병환, 불우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않고 부정부패의 역풍이 거세며 전반사회의 문명, 예의, 질서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도 적지않고 사회의 불씨도 수시로 터져나올 수 있다는 문제점에서 불우 이웃 돕기, 위생 절약 환경보호, 문명예의 갖추기, 자원봉사정신 등 지속적이며 부단히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새마을운동이 오늘의 한국에서도 필수적이다.

  한국에서 지역간의 격차가 심하다는 점을 이번 방문을 통해 깊이 느꼈다. 그것은 단순한 경제 번영에서 나타나는 격차뿐이 아니었다. 서울, 제주도, 부산에 와서도 느껴보았다.국제적 관광명소인 거리에서 걸어다니며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마구버리며 침을 마음대로 뱉고 쓰레기도 마구 버리며 차를 마구몰고 행인속을 누비며 돌입하는 현상, 물건매매를 고객에게 강요하는 현상,서비스의식이 결여한 무표정 불친절함, 성급함과 초조함에서 나오는 거칠은 태도와 행보는 반복되는 대형사고를 빚어냈고 또 계속 빚어낼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반드시 새마을 운동을 거쳐 잘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전통적인 농경사회, 농민사회구조로부터 문명 시민사회, 공민사회로 발전해가고 있다.하지만 그만큼 발전될수록 사회 갈등도 동반하며 커질 수도 있는 것이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세계에서 우리는 보았듯이 경쟁으로만 국민 모두가 조화롭고 행복해질 수 없었다.

  한국은 시장경제와 민주법치사회란 두마리의 토끼를 성공적으로 다 잡았다지만 경쟁이 존재하는 한 매기지 말아야 할 서열로 인해 불행은 누구에게도 다가오고 있다.이러한 사회의 불씨를 오직 지속적인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새로운 소통과 화합 그리고 부단히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새로운 문명과 문화가 탄생할 수 있다.

  조화로운 사회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창조와 출발,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세계는 선진국으로 부상해가는 한국을 바라보고 있고 바야흐로 국제관광 대도시로 부상해가는 부산을 주시해보고 있는 것이다. 
                                                                             ——(부산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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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선택의 의미
날자:2014-06-19 21:26:56
정인갑선생이 김문학을 논평하는 문장의 댓글을 쓰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불러와 [귀화와 통명][주은래총리와 일본문화]란 칼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정인갑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지니며 계몽선생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김정용선생의 글도 제미있고 계바성이 있습니다.
여러 학자 교수들고 ㅏ대학원 대학생들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 두학자선생님의 글을 읽어야 머리가 명석해지며 지혜가 분출합니다.
기타 저자들의 글들은 그저 소식으로 대략 읽어보시면 되게습니다.
김문학의 글을 보고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별 특이한 감상이나 아이디어는 나오지않습니다.
김문학은 절때로 계몽선생이 아니고 그자신만이 가지고있는 고리타분한 관점을 독자들에게 불어넣기에 애를 쓰는 문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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