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표는 사람의 발전과 양성목표를 둘러싸고 설계하고 확정하는것이다. 목표란 목적에 리정의 의의를 더 첨가해야만 옳은 해석인것 같다. 하기에 목표는 목적에서의 총체성、종극성、보편성의 가치관보다 단계성、구체성、특수성의 가치를 더 따지게 된다.
<<기초교육과정>>에 확정한 교육목표를 본다면 첫째는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시대적요구를 체현시켜 전면적으로 소질교육을 실시하는것이고 둘째는 학생들로 하여금 애국주의, 집체주의 정신을 구비하여 사회주의를 열애하고 중화민족의 우량한 전통과 혁명전통을 계승, 발양하도록 하는것이며 셋째는 사회주의 민주법제의식을 소유하여 국가법률과 사회공덕을 준수하는것이고 넷째는 정확한 세계관、인생관、가치관을 점차 형성시키는것이고 다섯째는 사회책임감으로 열심히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것이고 여섯째는 초보적인 창신정신、실천능력、과학과 인문소양、환경의식을 갖도록 하는것이고 일곱째는 종신학습에 적응할수 있는 기초지식、기본기능과 방법을 갖추는것이고 여덟째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량호한 심리소질을 갖추며 건강한 심미취향과 생활방식을 양성하여 리상、도덕、문화가 있고 규률을 지키는 인재를 키우는것이다고 했다.
보다싶이 과정개혁에서 제기한 여덟가지가 구비된 4유인재목표는 의심할바 없이 우리 민족교육에서의 교육목표이다. 여기에서 더 한층 민족교육의 차원에서 심사숙고해야할것은 이 여덟가지가 구비된 4유인재에 우리 민족이 요구하는《현대화한 민족인》목표가 총괄되였다는 점이다.
둘째:우리 민족교육의 목표설정에 대하여
교육목표를 설정할 때 우선 고려할것이 네가지라고 생각되는데 하나는 기본개념、원리와 법칙、리해와 사유능력을 포함한 인지류이고 다른 하나는 행위、습관、운동、교제를 포함한 기능류이고 그다음으로는 사상、관점、신념 등 가치관과 심미관에 관한 정감류이고 마지막으로는 사회문제와 개인생활문제를 해결하는 응용류이다.
이에 따라 목표를 지식과 기능、과정과 방법、정감태도와 가치관이라는 3위1체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러한 목표설정원칙에 따라 우리 민족교육의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 지식과 기능면에서는 우리 나라 총체적목표와 별반 차이가 없으나 과정과 방법에서는 우리 학생들의 민족특성을 홀시하는 착오를 범하게 된다.
례하면 우리애들의 문제에 대한 사유습관과 법칙이 한족애들과 틀린점이 많으며 학습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이중언어학습이라는 기초교육단계에서의 2천여시간이라는 과중한 학업부담이라는 학업압력이 있기에 목표설정을 우리애들의 학업실정에 알맞게 하여야 한다. 그보다도 특히 우리가 중요시 못하고 있는면은 정감태도와 가치관이라고 본다. 우리 민족을 번성발전시킬 민족사명을 안은 우리의 후계자를 육성하는데 있어서 꼭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고 심려하는 민족정감을 길러야하며 민족의 발전을위하여 신심을 이바지하려는 인생태도와 민족의 발전과 존망을 위해 공적을 이루려는 포부와 인생가치관을 수립시키는데 양성목표를 두어야 한다.
하기에 새로운 과정실시에서 어떻게 시대성과 민족성을 조화시켜 민족특점에 따른 교육운영으로 민족인재를 양성하겠는가 하는것이 우선적인 과제로 제기되기에 한조목으로 이야기하게 된다.
셋째:가정교육에서의 목표설정을 두고
자식을 기르는 부모치고 제자식에게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그것도 옛날에는 슬하에 여러 자식이 있으니 한 가족의 희망이나 한 가정의 앞날을 여러 자식에게 나누어 기탁했었다.
례하면 큰 아들은 벼슬길에、둘째 아들은 과학가로、세째 아들은 장군으로、큰 딸은 의사로、둘째 딸은 선생으로…,그러나 오늘에 와서 현대가정 결구는 온 가족의、온 가정의 희망을 유일한 외자식에게만 맡길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하기에 벼슬、과학가、군인、의사、성생 등 모든 희망을 하나뿐이 자식이 다 했으면 하는 공상아다. 그래서인지 목표설정을 보면 대개 세가지류로 치우치게 된다. 그중 하나는 목표과대형인데 자식의 지능지수、기질、능력、의지력、흥미등 기초를 막론하고 무조건 높여놓는다. 다른 하나는 목표통일형인데 학교의 선생들을 보면 보통 한학급의 학생들을 보동한 차이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는것이 아니라 똑같은 목표를 새운다. 학보모들도 보면 집집마다의 자식이 다르겠는데 세운 목표를 보면 별칸 차이가 없다. 세번째는 목표집중형으로서 한 아이에게 그의 흥취와 애호、기질과 장끼가 어떻든간에 정치가、과학가, 의사,예술가 등 전문가가 되였으면 하는 욕망이다. 제자식을 다 《룡》이 됬으면 하는 이러한 욕구를 충분히 리해할만도 하다. 그것도 그럴것이 애가 하나 뿐이니까!그런데 그렇게되겠는지? 이 세상에 목표설정과대나 목표집중부여에다 목표달성과정에서의 강요로 인하여 자식을 망치고 자식의 가슴에 유감스러운 상처를 입히고 가문의 이름이 손상되고 가산이 파산된 피눈물의 실례를 이루다 헤하릴수 없다.
나무에 오르지 못할 애를 보고 별을 따오라고 윽박지르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길은 하나뿐인데 동서남북 여러곳으로 달리라니 갈팡질팡헤매다 그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불쌍한 애가 어디 한둘인가. 백근밖에 멜수없는 애에게 2백근을 짊어주고 백리밖에 달릴수없는 말을 천리달리라고 채찍질하니 엉뎅이가 터질수밖에 없잖은가.
하기에 자식들에 대한 목표설정을 할때 이 몇가지는 알아야 하겠다. 1、먼저 가치관목표를 바르게 세워 기능을 닦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인간다운인간으로 키우는것이 우선이다. 오직 가치실현을 위하여 노력하는것이 전제이기에.
2、다음 정감태도면의 목표를 세워 주동적으로、적극적으로、열심히、꾸준히 해나가는 습성과 의지력을 키워야 한다. 태도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말이 일리가 있다는것을 명심할바이다.
3、목표를 기초와 실정을 벗어나게 너무 높게 세우는것은 꼭 삼가할바이다. 목표가 과대하면 애들을 고달프게만 할뿐 헛고생만하게 된다. 애를 죽인다. 절대 과언이 아니다.
4、애들의 흥취와 장끼에 따라 목표를 선정하여야 한다. 다원지능론에 따르면 인간이란 9가지 부동한 기능요소가 있는데 사람마다 나름데로 부동하다. 음이 완정하지못한 애를 음악가로 키운다는것은 닭을 오리로 인정하고 수영을 시키는것과 다름이없다. 5、목표달성에서 종국적목표보다 단계성 목표달성에 더욱 중시하고 목표달성결과보다 그 달성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6、조금의 진보와 성과가 있으면 제때에 충분히 긍정해주고 그 성공과 더불어 격려、인정、지지가 따라야 다음 단계의 목표달성에 유리롭다. 욕망만 팽창된 학부모가 되지말고 현실적인 현명한 부모가 되주시면 얼마나 고맙겠는가.
〖에피소드〗어느 한 국장의 아들이 초중2학년때 한번의 시험에서 85점을 맞았는데 부모의 높은 기대에 너무 떨어졌다고 부모들의 호된 꾸지람을 받았다. 억울한 아들은 탈가하여 떠돌아다니다가 도적무리에 몰려들어 지내다가 후날 강탈죄로 류치장에 들어갔다. 어머니가 방문가서 흑흑 흐느끼는데 이 애의 말:《모두 어머니때문이라요. 너무너무 공부만 하니 집에 들어가기도 무서워졌어요》. (평어:목표과대형의 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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