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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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 껍질을 바를줄 몰라서》
2005년 04월 14일 00시 00분  조회:2739  추천:47  작성자: admin
현대교육의 실내수업에서 창도하는 교육교수리념(2)
《닭알 껍질을 바를줄 몰라서》

리천민


〖에피소드〗
1학년에 금방 입학한 애가 점심으로 가져간 닭알을 먹지 않고 그대로 가져왔다. 어머니가 이상해서《?》.애가 하는 말《닭알 껍질을 바를줄 몰라서》.

(평어:주체발전 리념에 따라 자아성장의 길을 닦아주어야 하지.부모가 모두 대신한 결과.)

학생은 학습의 주인으로서 그들의 주체지위를 세워야 한다.

자고로부터 공부라하면 선생을 제1위에 놓고 선생님이 배워주는대로 배우는것이 도리이다. 하기에 어느 학급의 성적이 좋으면 첫마디가 《그 학급의 선생이 좋소》이며 어느 학생이 후날 출세하면 《갸가 선생을 잘 만났소》라고 한다. 하여 한시간의 수업을 보아도 주로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가를 보고 교수연구에서도 학법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보통 교법만을 연구했댔었다.

이런 틀에서 배운 애들을 보면 대개 창의력이 극히 약한데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은 잘 알지만 그 내용을 조금만 떠나면 혹은 문제를 조금이라도 돌려놓으면 앞이 콱 막히고 만다. 종신교육의 시대에 들어서서 선생님이 이렇게 평생 손목을 잡고 하나하나 일러주며 살지는 못하지 않는가.

하여 현대교육교수리념에서 요구하기를 제 공부는 자기절로할것을. 선생님은 학습의 지도자、 협조자、참여자로 나설뿐. 선생님이란 다만 학생들에게 주동적으로 공부를 하려는 학습동기를 바르게 세워주고 키워주며 어떻게 공부를 해야된다는 학습방법을 전수하는것이 단순히 지식만 가르치는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본다.

또 학생들이 이렇게 배워야만 장차 평생 자기절로 자신을 충실하게 할것이며 무한한 창신력으로 업적을 창조할것이다. 그러자면 학교에서의 실내수업에서도 좋고 학생이 집에 돌아가서 숙제나 자습을 할 때 어떻게 지도해야겠냐가 관심사로 나서게 된다.

1、강렬한 학습욕구부터 키워야 한다.

배우겠다는 마음이 없이 손목을 붙잡고 시켜서 공부하는 수동의 심태와 위치에서는 학습의 주인이 될수없다. 하기에 왜서 공부를 해야하는가부터 똑똑이 해야 한다.

2、하면 된다.

꼭 성공할수 있다는 신심을 북돋아주고 조금의 성적이나 진보가 있을 때마다 제때에 인정해주어 성공의 희열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공부란 신심도 있어야하거니와 재미도 붙여야 한다.

3、용감한 정신으로 학습활동에 뛰여드는 참여의식을 길러야한다.

학습에는 적극성이 아주 필요하며 부끄럼없는 《무치》의 정신이 극히 필요하다. 모르면 묻고 알 듯말듯 하면 명백할 때까지 따지고드는 고집쟁이가 되여야 한다. 몰라서 묻는데 뭐가 부끄러워 꺼꺼럽지도 않아.

4、강한 의지력을 길러야 한다.

교육이나 학습이나 성과를 이루는 주기성이 아주길다. 어느 한 면의 지식을 소유하자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끈질긴 성품을 길러야 한다.교육심리학에서 정상적인 기억력하에 어느 한가지 개념을 기억하고 익히자면 보통 7차의 강렬한 자극이 있어야 한다는 실험결과가 있는바 만약 6차까지의 훈련을 하고 그 1차의 후년을 건지 하지 못한다면 너무도 아쉬운 일이 아닐수 없다.

5、지식을 배우는것보다 배울줄 알도록 학습방법을 익히는것이 인생길을 평생 혼자 걸어갈수 있는 지남침을 쥐여주는것과도 같다.

6、학습은 제손으로 하도록 해야하지 대신하지말아야 한다.

실생활에서 실천속에서 경험하고 생성하고 느낀것이 평생 머리속에 남아있을 진정한지식이며 몸에 박혀있을 성공경험으로 될것이다. 하기에 수업에서 선생님이 오히려 학습의 주인인것처럼 혼자 고아대는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학습의 시간과 공간을 학생들에게 돌려 줬으면하며 학부모들도 애들의 공부를 지도 할 때 애를 믿어주고 자기절로 하도록 조건을 마련해 줬으면 하는 충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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