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본질
명상을 하다 보면 본질을 보는 눈이 계발되고 뭐든지 온몸으로 하게 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람들이 처음에는 무슨 일을 할 때 머리로 합니다.
좀 더 수준이 높아지면 마음으로 하다가 나중에는 온몸으로 합니다.
보는 것도 몸 전체로 봅니다.
듣는 것도 세포 하나하나로 집중해서 온몸으로 들어요.
몸 전체가 다 깨어 있으면 온몸으로 보고 듣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훈련이 되어야 그렇게 됩니다.
그럴 때는 ‘본다, 듣는다’는 표현보다 ‘안다’라고 합니다.
무엇으로 아느냐? 머리로 아느냐? 마음으로 아느냐? 그냥 아는 것입니다.
온몸으로 알아지는 단계가 됩니다.
알쏭달쏭하지만 재미있죠?
인간은 원래 제 3의 눈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질, 현상에 매이는 바람에 이런 기능이 쇠퇴했습니다.
현상만 볼 뿐 그 속에 숨어있는 섭리, 이치를 모릅니다.
명상은 인체의 상실됐던 DNA를 복원시켜 잃어버렸던 기능을 되찾게 해줍니다.
숨어있는 감각을 키우려면 보이는 세계나 들리는 세계를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명상의 과정 중에 일시적으로 그런 감각을 닫아 보는 단계가 있습니다.
닫아 보면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그런 것이 고도의 훈련을 통해서 터득되는 능력입니다.
본래 가졌던 기능을 되찾는 것이지만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항상 명야 할 것은 무엇을 하더라도 한 번 몰입을 해서 해보는 것입니다.
그냥 빠져야 됩니다.
순간이라도 진지하게 몰입을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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