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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기법도표
2007년 10월 01일 17시 49분  조회:2803  추천:97  작성자: 명상클럽
12연기법도표

 

 

12인연법해석


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 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인연법을 설명하리니 잘 기억하고 그 행을 닦아 익혀라."

비구들은 아뢰었다.
"그리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
그 때에 비구들은 부처님 분부를 받았다.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인연법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연하여 의식이 있으며, 의식을 인연하여 이름과 물질이 있고 이름과 물질을 인연하여 여섯 감관이 있으며, 여섯 감관을 인연하여 닿임이 있고 닿임을 인연하여 느낌이 있으며, 느낌을 인연하여 욕망이 있고 욕망을 인연하여 잡음이 있으며, 잡음을 인연하여 존재가 있고 존재를 인연하여 생이 있으며 생을 인연하여 늙음, 병, 죽음과 근심, 걱정, 고통, 번민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이리하여 다섯 쌓임의 몸을 이루었느니라.

무명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고통을 모르고 그 원인과 그 사라짐과 그 사라지는 길을 모르는 것이니 이것을 무명이라 한다. 행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행에는 세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이른바 몸의 행, 입의 행, 뜻의 행이니 이것을 행이라 하느니라.

의식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여섯 가지 알음이니, 여섯이란 이른바 눈, 귀, 코, 혀, 몸, 뜻의 알음이다. 이것을 의식이라 한다. 이름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느낌, 상상, 기억, 닿임, 생각이니, 이것을 이름이라 한다.

물질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네 가지 요소와 네 가지 요소로 된 몸이니, 이것을 물질이라 하며 물질과 이름은 각각 다르므로 이름과 물질이라 하느니라.

여섯 감관이란 무엇인가.

안의 여섯 감관이니, 여섯이란 이른바, 눈, 귀, 코, 혀, 몸, 뜻의 감관이다. 이것을 여섯 감관이라 한다.

닿임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여섯 닿임의 몸이다. 여섯 닿임이란 즉 눈, 귀, 코, 혀, 몸, 뜻의 닿임이니 이것을 닿임이라 하느니라.

느낌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세 가지 느낌이다. 어떤 셋인가. 즉 즐거운 느낌, 괴로움 느낌,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니 이것을 느낌이라 한다.

욕망이라 무엇인가. 이른바 세 가지 욕망의 몸이 그것이니, 욕심 세계의 욕망, 형상 세계의 욕망, 무형 세계의 욕망이니라.
잡음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네 가지 잡음이 그것이다. 어떤 넷인가. 즉 욕심 세계의 잡음, 소견의 잡음, 계율의 잡음, <나>의 잡음이다. 이것을 네 가지 잡음이라 한다.

존재란 무엇인가. 이른바 세 가지 존재이다. 어떤 셋인가. 욕심 세계의 존재, 형상 세계의 존재, 무형 세계의 존재이니 이것을 존재라 한다.

생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생이란 어느 집에 태이어 갖가지 존재를 받아 다섯 쌓임을 얻고 여섯 감관을 받는 것이니 이것을 생이라 하느니라.
늙음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중생들의 몸에서 이가 빠지고 머리털이 세며 기력이 쇠하고 감관이 무르녹으며, 수명이 날로 줄어들어 본래의 정신이 없는 것이니 이것을 늙음이라 한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중생들이 받은 몸의 온기가 없어지면서 덧없고 변하여 다섯 친척이 각기 흩어지며 다섯 쌓임의 몸을 버리고 목숨이 끊어지는 것이니, 이것을 죽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알라. 그러므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라 하느니라.

이것이 인연법으로서 그 이치를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모든 부처 여래가 큰 자비를 일으켜 수행해야 할 일을 나는 이제 마쳤다. 너희들은 나무 밑이나 한데서나 혹은 무덤 사이에서 이것을 생각하고 좌선하면서 두려워하거나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지금 부지런히 힘쓰지 않으면 후회하여도 소용이 없으리라."

그 때에 아아난다는 사뢰었다.

"여래께서는 비구들을 위하여 매우 깊은 인연법을 설명하셨나이다. 그러하오나 제가 관찰하오매 그다지 깊은 이치가 없나이다."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그쳐라, 그쳐라, 그런 생각 말라. 왜 그러냐 하면

이 十二 인연법은 매우 깊고 깊어 보통 사람으로서 능히 밝게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나도 옛날 이 인연법을 깨닫기 전에는 생, 사에 흘러 다니면서 벗어날 기약이 없었느니라.

그리고 아아난다야, 이 인연법이 그다지 깊지 않다고 말한 것은 비단 오늘 너만이 아니다. 옛날에도 그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다. 나는 이제 그 사실을 말하리라.

지나간 세상에 수염이라는 아수라왕은 가만히 생각하였다. '저 바다 밖으로 나가 해와 달을 붙들어 보고 싶다.' 그래서 변화시킨 몸이 아주 커서 바다 물이 허리와 가지런하였다.

그 때에 그 아수라왕의 아들 구나라는 그 아버지에게 아뢰었다.
'나도 지금 바다 물에 목욕하고 싶습니다.'
수염은 말하였다.

'바다에 들어가 목욕하려고 하지 말라. 왜 그러냐 하면 바다 물은 매우 깊고 또 넓어 결코 거기서 목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나라는 아뢰었다.
'나는 지금 그 물이 대왕의 허리와 가지런한 것을 보는데 왜 매우 깊다고 말하십니까.'

그래서 아수라왕은 곧 아들을 붙잡아 바다에 넣었다. 아들은 그 발이 물 밑에 닿지 않자 매우 겁이 났다. 때에 수염은 아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아까 바다 물이 매우 깊다고 너에게 타일렀다. 그러나 너는 두려울 것 없다고 말하였거니와 오직 나만이 바다에 목욕을 할 수 있고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 때에 수염 아수라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달리 생각하지 말라. 그는 곧 나이니라.

그리고 그 때의 그 아들은 바로 너이니라.

그 때에 내가 바다 물이 매우 깊다고 할 때 너는 두려울 것 없다고 말하더니, 지금 또 매우 깊은 十二 인연법을 너는 그다지 깊을 것이 없다고 말하는구나.

모든 중생들은 十二 인연법을 알지 못하고 생, 사에 헤매면서 거기서 벗어날 기약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 행의 근본을 알지 못하여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고 저승에서 이승으로 오면서 영원히 다섯 가지 번뇌 속에 있으니 벗어나기를 구하지마는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라.

나도 처음에 불도를 이루었을 때 十二 인연을 깊이 생각하였기 때문에, 악마의 권속들을 항복 받고 무명을 없애어 지혜의 밝음을 얻어 온갖 어두움이 아주 없어지고 티끌과 때가 없어졌느니라.

또 아아난다야, 나는 네 가지 진리를 세 번 설명하고 이 十二 인연법을 말하여 곧 도를 깨닫게 하였다. 이 사실로서도 十二 인연법은 매우 깊고 깊은 것으로서 보통 사람이 능히 밝혀 펼 수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아아난다야, 매우 깊은 이 十二 인연법을 생각하여 받들어 행하고 그와 같이 공부하기를 생각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아아난다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五)

聞如是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世尊告諸比丘。今當說因緣之法。善思念之。修習其行

諸比丘白佛言。唯然。世尊。爾時。諸比丘從佛受教

世尊告曰。彼云何名為因緣之法

所謂無明緣行。行緣識。識緣名色。名色緣六入。六入緣更樂。更樂緣痛。痛緣愛。愛緣受。受緣有。有緣生。生緣死。死緣憂.悲.苦.惱.不可稱計。如是成此五陰之身

彼云何名為無明。所謂不知苦。不知習。不知盡。不知道。此名為無明

彼云何名為行。所謂行者有三種。云何為三。所謂身行.口行.意行。是謂為行

彼云何名為識。所謂六識身是也。云何為六。所謂眼.耳.鼻.舌.身.意識。是謂為識

云何名為所謂名者。痛.想.念.更樂.思惟。是為名

彼云何為。所謂四大身及四大身所造色。是謂名為色。色異.名異.故曰名色

彼云何六入。內六入。云何為六。所謂眼.耳.鼻.舌.身.意入。是謂六入

彼云何名為更樂。所謂六更樂身。云何為六。所謂眼.耳.鼻.舌.身.意更樂。是謂名為更樂

彼云何為痛。所謂三痛。云何為三。所謂樂痛.苦痛.不苦不樂痛。是謂名為痛

彼云何名為愛。所謂三愛身是也。欲愛.有愛.無有愛云何為受。所謂四受是

                                       云何為四。所謂欲受.見受.戒受.我受。是謂四受

彼云何為有。所謂三有。云何為三。欲有.色有.無色有。是名為有

彼云何為生。所謂生者。等具出家。受諸有。得五陰。受諸入。是謂為生

彼云何為老

所謂彼彼眾生。於此身分。齒落髮白。氣力劣竭。諸根純熟。壽命日衰。無復本識。是謂為老

云何為死

所謂彼彼眾生。展轉受形。身體無熅。無常變易。五親分張。捨五陰身。命根斷壞。是謂為死。

比丘當知。故名為老.病.死。此名為因緣之法廣分別其義。諸佛如來所應施行起大慈哀。吾今已辦。當念在樹下露坐。若在塚間。當念坐禪。勿懷恐難。今不精勤。後悔無益

爾時。阿難白世尊言。如來與諸比丘說甚深緣本。然我觀察無甚深之義

世尊告曰。止。止。阿難。勿興此意。所以然者。十二因緣者極為甚深。非是常人所能明曉。

我昔未覺此因緣法時。流浪生死。無有出期又復。阿難。不但今日汝言因緣不甚深。昔日已來言不甚深也。所以然者。乃昔過去世時。有須焰阿須倫王竊生此念。欲捉日月。出大海水。化身極大。海水齊腰

爾時。彼阿須倫王有兒名拘那羅。自白其父。我今欲於海水沐浴。須焰阿須倫報曰。莫樂海水中浴。所以然者。海水極深且廣。終不堪住海水中浴。時。拘那羅白言。我今觀水齊大王腰。何以故復言甚深。是時。阿須倫王即取兒著大海水中。爾時。阿須倫兒足不至水底。極懷恐怖。爾時。須焰告其子曰。我先敕汝。海水甚深。汝言無苦。唯我能在大海水洗浴。非汝所能欲洗

爾時須焰阿須倫者。豈異人乎。莫作是觀。所以然者。須焰者即我身是也。爾時阿須倫兒。即汝身是也爾時海水甚深。汝言無苦。今復言十二因緣甚深之法。汝復言無是甚深。

其有眾生不解十二緣法。流轉生死。無有出期。皆悉迷惑。不識行本。於今世至後世。從後世至今世。永在五惱之中。求出甚難我初成佛道。思惟十二因緣。降伏魔官屬。以除無明而得慧明。諸闇永除。無塵垢。又我。阿難。三轉十二說此緣本時。即成覺道

以此方便。知十二緣法極為甚深。非常人所能宣暢

如是。阿難。當念甚深。奉持此十二因緣之法。當念作是學

爾時。阿難聞佛所說。歡喜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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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 ]

4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0-09 12:27:02
봄비님 약수동 잘다녀오셨어요? 국경절휴가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그동안 아무런 소식도 없으니 궁금해나더군요~ ㅋㅋㅋ
3   작성자 : 봄비
날자:2007-10-09 11:35:57
学了十二缘起法后,让我懂得了很多很多。。真的很感谢冥想先生。。
2   작성자 : 다노
날자:2007-10-02 14:29:03
이미지가 뜨지않는군요~ 문제점을 찾아서 꼭 올려드리겠습니다.
1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0-01 18:02:36
다노님 위의 록색도표를 클럽이미지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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