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xclub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클럽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오늘의 명상

명상은 홀로 있는 마음이다
2007년 10월 09일 14시 04분  조회:1552  추천:86  작성자: 명상클럽

안다는 것은 의지의 행위이다.
의지적 행위는 결코 마음을 비워 버릴 수 없게 만든다.
비어있는 마음은 어떤 요구에 의해서 지어 낼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고가 그 자체의 모든 행위를 저절로 자각할 때에
그러한 상태는 찾아 올수가 있다.
사고를 하는 자가 자신의 사고를 의도적으로 자각한다는 것이 아니다.
명상은 지금 여기에 있는 현존의 순수함이다.
그러므로 명상은 언제나 홀로이다.
철저하게 홀로여서,사고가 끼어 들지 않는 마음엔 시간적인 기억작용도 없다.
그러므로 마음을 비워 버릴 수 있는 것은 언제나 현재 속에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홀로 있는 마음에는 과거에서 연유한 미래가 소멸해 버리기 때문이다.
명상은 결론내림이 아니라 연속된 움직이고, 그것은 획득되어져서 끝나 버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지두 크리스나무리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3 ]

3   작성자 : 冥想
날자:2007-10-11 14:07:09
말이 없는, 생각이 없는 지각(知覺,앎)은 가장 미묘한 현상 중의 하나다. 그런데 이지각기능은 두뇌를 포함해서 다른 모든 감각작용들 보다도 훨씬 더 예민하다. 이러한 지각은 지성(知性, 분별지)의 파편화된 부분적인 앎도 아니고, 감성(感性)적인 부분도 아니다. 이것은 전체적인 지각인 통각(通覺)작용이라고 부르며, 명상에 관련된 부분이다. 명상 속에서 명상자가 사라진 상태의 지각은 깊이와 높이를 헤아릴수 없는 무한함과 일체가 되는 것이다. 이지각은 관찰자 없이 대상을 보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왜냐하면 명상의 지각 안에서는 알려지는 대상이 없으며, 그러므로 경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명상은 그사람이 눈을 뜬채로 주변의 온갖대상에 둘러싸여 있을 때에도 펼쳐진다. 그런때에는 주변의 대상물들은 전혀 중요성을 갖지 않는다. 그 명상자는 그저 대상들을 보긴 하지만, 인식 과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비경험(非經驗)상태라는 의미가 된다. 그런 명상상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거기엔 어떤 의미도 없다. 그리고 아무런 실용가치도 없다. 그러나 이러한 명상상태 속에서는 거대한 지복감의 흐름이 있는데, 일상적으로 느끼는 즐거운 기분(歡喜)과는 전혀 다르다. 이것은 눈과 두뇌와 가슴을 단순하고 순수하게 정화시켜 주는 지복감인 것이다. 삶을 전체적으로 새롭게 보는 자세를 갖추지 않고서는, 일상의 틀에 박힌 권태로움만 있으며, 삶의 굴레 속에서 무의미하게 맴돌 뿐이다. 그래서 명상은 삶 속에서 아주 요긴합니다. 일상의 권태로움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명상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명상은 당신에게 무한하고 영원한 경지로 들어가는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입니다. - 지두 크리스나무리티-
2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0-11 12:56:07
명상은 그대가 그것과 마주칠 때 가장 경이로운 것이라고 여길만한 어떤 것이다. 나는 그 속으로 직접 들어 갈 수는 있으나, 내가 그것에 대하여 묘사한다고 해서, 그 묘사하는 대상이 그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대 스스로가 자신을 지켜봄으로 부터 배워야 한다. 어떤 책도, 어떤 스승도 이에 대하여 가르쳐 줄수가 없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아라. 영적인 조직에도 참여하지 말아라. 이모든 것을 스스로 자신으로 부터 배워야 한다. 그러면 거기에서 믿기 어려운 놀랄 만한 것들을 마음이 찾아 낼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분리가 없어야 하고, 그래서 무한한 안정성, 신속성, 기동성이 있어야 한다. 그와같은 마음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러기 때문에 삶은 아주 다른 의미를 갖는다. - 지두 크리스나무리티 -
1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0-11 12:50:49
명상은 삶의 가장 위대한 예술 가운데 하나이며, 절대 어느 누구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명상의 아름다움이다. 명상은 아무런 기술도 갖을 필요가 없으며, 그래서 이에 대한 어떤 권위도 있을 수가 없다. 스스로 자기자신에 대하여 공부할 때는,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며, 걷는 것,먹는 것, 말하는 것,미움, 질투,소소한 일상사 등등 이 모든 것을 스스로 자기 안에서 아무런 선택없이 자각만 한다면, 그것이 바로 일종의 생활명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뻐스에 앉아 있거나 빛과 그림자로 가득한 숲속을 걸을 때, 또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듣거나 자기 아내나 아이의 얼굴을 문득 바라 볼때도 무의식적으로 명상이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다. -지두 크리스나무리티-
Total : 10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9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2009-03-01 65 2861
108 늙은 아버지의 질문 2009-02-23 49 2411
107 사람의 목숨이란 참으로 지극히 짧아.... 2009-02-09 45 2692
106 가장 행복한 사람 2009-01-17 51 2762
105 해후-- 아침의 명상 2009-01-04 61 2603
104 다시 걷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2008-12-04 77 2455
103 이 땅을 걷는 것이 바로 기적이다. 2008-12-04 71 2408
102 틱낫한의 걷기 명상 2008-12-04 64 2910
101 아난다존자의 깨달음 -- 경행(經行) 2008-12-03 65 2587
100 여래는 왜서 이 세상에 출현하는가? 2008-10-29 69 2514
99 1166. 수족유경(手足喩經) 손이 있어 잡고 발이 있으니 걷는다. 2008-10-25 97 2123
98 995. 아련야경(阿練若經) 아련야비구는.... 2008-10-01 75 2551
97 창밖의 감은 익었네 2008-10-01 113 3558
96 업으로 보는 상업의 성공과 실패 2008-09-27 83 2721
95 상인이 재물을 증장시키는 방법 2008-09-25 87 2639
94 769. 바라문경(婆羅門經) 대승이란.... 2008-09-13 77 2972
93 일곱가지 번뇌 2008-09-03 98 2921
92 행복경--세상에서 으뜸가는 행복을 말씀해 주십시오.... 2008-08-23 90 2391
91 1162. 노부부경(老夫婦經) 늙은 따오기 2008-08-18 94 2600
90 '나는 살아가지 못할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 때문에 살아가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가? 2008-08-11 93 242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