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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사설]
현재 미국 코로나19 확산세가 맹렬한 가운데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치솟아 동정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를 걱정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미국에서 가장 흉악한 모습을 드러내며 생명을 앗아가는 대참사극이 벌어지는 이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또한 가장 흉악한 모습을 드러내며 사방에 동일하게 흉악한 ‘정치적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편견과 오만적인 선동으로 거짓과 트러블을 만들어 인류의 코로나19 공동 대응력을 흐뜨리고 전 세계를 대항과 충동 국면으로 몰아넣으려 한다.
그는 인류가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을 당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국제기구와 의학 전문가들의 과학적 논거는 무시한 채 계속해서 중국을 모욕하며 공격한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중국이 제때 감염 현황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 비방했는데, 중국이 “모든 샘플을 없애버렸다”는 망언에 ‘배상’ 청구를 선동해 ‘단체사기’를 꾀하는가 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감염 사태 ‘허위정보’를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또 한 언론 사설에서는 미국 정보기관을 책임졌던 국무장관이 미국 국무원을 ‘중앙정보국화’하고 있다며, 냉전 사고로 경거망동하게 도발과 대항을 일삼고, 미국에서 생명을 앗아가는 비극과 국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사방에서 트러블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실은 망각한 채 끊임없는 중국 먹칠하기로 주의를 다른 데로 돌려 책임을 떠넘기고 죄까지 남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사방에 ‘정치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아무 말이나 지껄여대는 것을 미국 언론조차 보고 있지 않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책임감을 가진 지도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에 폼페이오 장관은 그의 ‘애정 사업’만 쫓으며, 감염 사태 발발의 책임을 베이징으로 돌리기 위해 열심이다.” 또 “폼페이오 장관이 감염 사태에서 보여준 모습은 역대 최악의 국무장관으로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폼페이오 장관의 중국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은 사실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중국은 즉각 WHO측에 상황을 보고했고 또 즉각 세계 각국과 코로나19 유전자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와 더불어 방역 협력을 펼친 것은 확실한 사실이자 모든 이가 목격했다고 국제사회도 말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우선적 위치에 두고 전국민의 평등한 생명권, 건강권 등의 기본 인권을 충분히 보장하며 지원과 치료에 집중함으로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이 무료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했다.힘겨운 노력으로 중국은 2개월 만에 방역에서 중요한 단계적 성과를 거두며 14억 중국인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이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전심을 다해 인민 봉사에 나섰기 때문이고 아울러 정부는 중국 인민의 신뢰를 받았다. 인류가 직면한 갑작스런 감염 사태에서 누가 가장 먼저 주의를 주었는가? 누가 생명구출을 가장 우선에 두어 모든 희생을 감수했는가? 누가 가장 철저한 방역 및 전국적 동원령을 내렸는가? 누가 과학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투명한 정보로 국제사회와 공유했는가? 누가 취약한 방역 국가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국제적 의무를 다했는가? 이들 모두가 틀림없는 사실이며 누구도 이를 없애거나 바꿀 수 없다.
인류 공공의 적인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응이 가장 시급한 때,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감염 사태를 빌어 트러블을 만들어 중국을 적수로 하는 같은 편을 만들어 황당한 ‘정치 바이러스’를 퍼뜨려 국제사회의 방역 협력을 깨뜨리고 있다. 이러한 가치의 전도와 논리의 붕괴는 잘못과 계략을 감춘 채 설명할 수밖에 없다. 감염 사태 극복은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규칙을 무시하고 시비를 흐리며 국제협력을 깨뜨리는 것은 미국 학자의 말처럼 ‘바이러스 공범자’로 불려야 한다.
방역은 부적절하고 감출 수록 더욱 드러난다. 눈앞의 병은 고치지 않으면 더욱 심해진다. 폼페이오 장관 무리들은 계속된 반(反)중 감정의 발언을 멈추고 때와 맞지 않는 냉전적 사고는 버리며, 인민 평등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존중하고 보장할 뿐 아니라 사실을 직시한 채 입을 다물고 공론에 귀 기울여야 한다.
바이러스는 인종과 국경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각국이 함께할 때 반드시 이번 글로벌 방역전을 승리할 수 있고. 이는 시급한 당면 과제이자 유일한 선택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거짓과 트러블로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고 먹칠하는 공격이 생명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물론 알고 있을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중국과 함께 마주해 양국 정상 간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협력으로 방해를 제거해 전 인류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며, 중·미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바라는 기대라는 것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번역: 인민망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0년 4월 27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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