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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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 다단계 "순 자본운영" 우리 주 경제에 악영향
2011년 11월 22일 10시 15분  조회:7198  추천:4  작성자: 박정일

광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이 우리 주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다단계판매, 다단계"순 자본운영"이 가지고있는 공통성은 사기이다.  사기를 당한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분쟁이 심회되고 사회적모순도 악화된다. 가령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연변에 집중될 경우 연변의 사회적 경제적 악재는 불보듯 뻔한것이다.

일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주공안국은 아래와 같이 밝혔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최근년간 광서로 가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하는 연변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을뿐만아니라 전 주 8개 현, 시에 모두  가입자들이 있으며 왕청, 화룡 두곳의  가입자만도 200여명이 될뿐만아니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입자들의 선동하에 광서로 들어가려 하고있고 부분적 현, 시에서는 광서 다단계"순 자본운영" 가입 붐이 일고있다 한다.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한 김모모를 통해 료해한데 의하면 광서 남녕시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한 연변적 사람이 몇천명에 달한다고 한다.

료해한데 의하면 광서 남녕시의 다단계"순 자본운영"은 서부대개발을 명목으로 시작되였다. 불법자들은 광서지역이 국가의 서부대개발전략에 든 기회를 리용하여 다단계"순 자본운영"활동을 벌리기 시작했는데 근 30만자에 달하는 "서부대개발계획서"를 책자로 만들고 그것을 다단계"순 자본운영"의 선전용으로 사용하고있다고 한다.

특히 불법자들은 국가의 서부대개발전략가운데 든 일부 대상들이 마치 자기들의 건설대상인것처럼 목적성있게 선택하여 책자에 넣어 소개, 설명하고있어  많은 사람들이 유혹되고있다 한다. 이 사실은 지난해 말에 이미 중앙텔례비죤 경제체널을 통해 40분간 상세히 폭로된바 있다.

문제는 많은 언론매체가 사실의 진상을 폭로해도 광서 다단계"순 자본운영"활동이 계속되고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지금 적지 않은 연변사람들이 광서로 향하고있으며 지어 한국에서 돈벌고 있는 이들도 이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하고있다 한다. 미국에 가서 정직하게 돈을 벌던 연변의 한가정 식구 4명이 광서에 가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참여한 사례도 있다.

광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있고 파급면이 확대되고있는 현상은 간과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만약 연변에 다단계"순 자본운영"  가입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그것이 연변경제에 주는 충격이 만만치 않을것이다.
 
우선 연변사람들의 자산류실이 우려된다. 실지  요즘 광서에 가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하는 사람중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피땀으로 번 돈을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립업로동자로 일하면서 한푼 두푼 적금한 돈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부동산을 처분하고 가계를 팔아서 투자하는 사람도 있으며 지어는 대출을 받아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이런 행위들은 우리 연변 지역의 자금류실로 이어지며 자산류실로도 이어진다. 즉 연변의 은행들에 저금된 일부 돈들이 광서로 흘러들고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가입하는 사람들의 자산이 여러가지 방식에 의해 줄어들고있어 총체적으로 볼 때 연변의 자금류실과 실물자산류실이 초래되고있다는 지적이다.

자금류실과 자산류실은 연변사람들의 가처분소득을 하락시킨다.   가처분소득이 모종의 투자에 의해 소모되거나 없어질 경우 개인이나 가정이 보유하고있던  가처분소득은 줄어들게 된다. 만약에 연변의 많은 사람들이 광서 다단계"순 자본운영"을 통해 현금과 실물을 날린다면 이로 인해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게 될뿐만아니라 전반 연변의 가처분소득수준이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는 연변의 소비경쟁력을 약화시키는것과 마찬가지이다.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 소비위축현상이 생길수도 있다. 한국에 가서 10여만원의 돈을 벌어온 김모모는 원래 자그만한 보건품가계를 운영했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가계를 팔아넘기고 광서 남녕으로 갔다가 다단계"순 자본운영"에 돈을 날리고말았다. 지금 그는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생활비도 친척친구들에게서 빌려쓰는 신세가 되였다. 

비록 지금은 광서 남녕시 다단계"순 자본운영"으로 인한 직접적인 소비위축을 감지할수 없으나 다단계"순 자본운영"으로 가산을 탕진하는 사람이 늘어간다면 소비위축현상이 언젠가는 발생할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자금류실이 생기면 사람들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 소비시장이 위축된다. 뿐만아니라 이런 원인으로 정부의 로무송출자금유치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정부의 여러가지 창업활동이 애로에 부딪칠수 있으며 소비위축으로 생산, 판매, 소비에 이르기까지 정도부동한 영향을 받을수 있다. 때문에 연변에서 일고있는 광서 남녕시 다단계"순 자본운영"문제에 대한 정부적 차원의 강유력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는 사건의 엄중성을 미연히 방지하고 연변의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안정을 수호하는데 적극적인 의미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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