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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칠/저 하늘의 찬란한 태양과 별 그리고 풍요로운 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나는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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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동화
2014년 12월 07일 22시 45분  조회:1161  추천:0  작성자: 파랑새
                             태양계의 동화
         허무궁선생의 수필 “지구에 구멍 뚫어야지”를 읽고서

지구가 달을 데리고
태양계 행성회의에 참석했다
친구인 화성이 지구한테 물었다

얼굴이 왜 그 모양이야
회의에 참석하려면
깔끔히 다듬고 와야 하는게 아니야

두리번두리번 사위를 둘러보고
달이 화성한테
귀속말로 대답을 올렸다

두꺼운 화장때문에
주인은 말씀할수 없어
비서인 제가 대신 대답을 올립니다

오기 바로 직전에도 지진을 일으켜
콩크리트벽 화장이랑을
얼마정도 털어버렸는데…

화성이 말했다
에이구, 그렇게 털어서 되겠어
후닥닥하고 한번 크게 번져야지!

홱 돌아서가는
화성의 뒤모습을 보면서
지구와 달은 멍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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