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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竹石) - 정판교
2017년 06월 19일 20시 05분
조회:595
추천:0
작성자: 神檀树
대 나 무(竹石)
정판교
푸른 산을 꽉 물고 놓아주지 않네.
바위를 깨뜨려 그 가운데 뿌리를 내렸구나.
천번 깎이고 만번 부딪치면서 더 단단해지니
동서남북 어디에서 부는 바람이든 불고 싶은대로 불려무나.
竹石
郑板桥
咬定青山不放松，
立根原在破岩中。
千磨万击还坚劲，
任尔东西南北风。
(神檀树敬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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