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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43] 개보다 나은 사람이 되자
2015년 08월 02일 06시 18분  조회:1616  추천:0  작성자: 말(話)


 

개보다 나은 사람이 되자  

    모두들 외출한 집에 개 한 마리가 집을 지키고 있었다. 그 집에는 커다란 우유 통이 있었는데 독사 한 마리가 어슬렁 거리다가 우유 통에 빠지고 말았다.

  독사는 허우적 거리다가 간신히 빠져나갔지만 그 치명적인 독은 우유 속에 섞이고 말았다. 아이가 우유 통에 가까이 다가오자 개가 무섭게 짖어댔다.

  그래도 가족들은 개가 왜  그렇게 소란을 피우는지 알 수 없었다. 아이가 우유를 마시려 할 때, 갑자기 개가 덤비는 바람에 우유가 모두 엎질러지고 말았다. 개는 그것을 핥아 먹었다. 그리고는 곧 죽어 버렸다.

  그제야 가족들은 그 우유에 독이 들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가족들은 개를 끌어안고 모두 슬픔에 잠겼다.       = 탈무드 교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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