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omu00 블로그홈 | 로그인
림금산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시. 명상이 꽃처럼 피여날때
2012년 02월 25일 19시 13분  조회:2054  추천:0  작성자: 림금산
 명상이 꽃처럼 피여날때
 
 
뇌속의 벌통에서
꿀벌이 기여나와
온갖 꽃가루를 쏘아
화밀을 채집한다
 
널어놓은 빨래가
하늘 한복판에 걸린
태양을 감싸안고
온기를 짜먹는다
 
캄캄한 밤하늘의
신비로운 별밭에서
사랑이 뛰여다니며
눈동자를 캐여낸다
 
신경은 먹구름 헤치고
하늘에 날아올라
솜같은 양떼들을
몰고온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1 달을 감상하는데는 말이 필요없다 2016-04-04 1 2492
130 (문학비평) 달이 노래 부르면 상아는 춤을 추겠지 2016-03-27 4 2979
129 달노래 2016-03-25 0 2669
128 (시평) 림금산의 새 "아리랑" 2016-03-15 0 2447
127 (수필) 어느날 갑자기 시골이 그리워 2016-03-06 0 1470
126 (수필) 옥천행 2016-03-06 0 1590
125 (수필) 빨래하는 저 처녀 2016-03-06 0 1414
124 (수필) 렬차속의 미녀 2016-03-06 0 1360
123 (수필) 깨여나는 고향에 한포기의 풀이라도 2016-03-06 0 1160
122 달 28 2016-03-05 0 1638
121 춘삼월 2016-03-04 0 1607
120 달 26 2016-02-25 1 2801
119 豆满江 2016-02-05 0 1758
118 고향 길가의 리발사 2016-01-14 0 1856
117 반격 2015-12-23 0 1768
116 녀무당 2015-12-22 0 1681
115 날아온 노란 새 2015-12-21 0 1845
114 시월의 연주(弹奏) 2015-12-16 0 1762
113 다시 한번 주유소를 지나며 2015-12-15 0 1795
112 겨울밤 2015-12-12 0 214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