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낸 제일 맑은 물 재워넣고
이 세상 가장 더러운 오물 뽑아낸다
언제부터 채워넣은 오수(污水)인지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육붙이, 침이
튕기는 망발, 물거품이 가득 떠있는 맥주,
누런 빛을 띈 허황, 머리꼭뒤가 빠개지는 고독, 공허…
그래서 둥-둥- 북치며 솟아난 나의 배
이제 찬란한 빛을 주사처럼 쏴넣어
시궁창 밑창까지 시원히 가셔내면
생명나무는 아침의 채마전으로 오늘도 싱싱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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