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omu00 블로그홈 | 로그인
림금산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살아간다는 것은
2014년 07월 24일 08시 51분  조회:1782  추천:1  작성자: 림금산
눈물을 버리지 말아라
놋대야에 잘 담아뒀다
화분에 주어라
그러면 눈물을 먹고
꽃은 피여난다
그 꽃에서 풍기는 향기는
눈물냄새가 나리라
 
아픔을 버리지 말고
하얀 손수건에 잘 싸두어라
그랬다가 가슴에 번열이 날때
꺼내보면 가슴에 봄이 내려앉는다
그 봄이파리에는
고름이 탐스럽게 열릴것이다

                            <도라지> 2013년 4기에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1 깊은 동시는 깊은척 하지 않는다--김정도 2014-08-02 1 1678
70 채마전의 숨결 2014-07-30 1 1791
69 2014-07-30 1 1554
68 에덴의 푸른 동산 2014-07-26 2 1571
67 살아간다는 것은 2014-07-24 1 1782
66 록차(绿茶)를 마시며 2014-07-23 2 1598
65 수필 옥천행 2014-07-22 3 1858
64 물의 세계는 우주만물 중심에 있다 2014-07-16 1 1731
63 수녀 (외1수) 2014-07-15 1 1669
62 내클리어(洗肠) 2014-07-10 1 1731
61 수필 팔공팔팔 ok! 2014-07-06 0 1762
60 리유가 필요없다 2014-07-03 1 1741
59 태양이 너무 찬란해 싫다 2014-07-02 0 1540
58 동시 2014-07-01 0 1667
57 엄마는… 2014-06-30 0 1476
56 아라랑 (조시) 2013-12-27 1 2012
55 <시> 오빠 2013-12-02 1 1939
54 <시 > 장모님 2013-11-28 0 2038
53 수필 여름과 가을의 길목에서 2013-11-02 0 1991
52 수필 어느날 갑짜기 시골이 그리워 2013-09-23 0 215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