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봄바람 부는 들판에서 깨달음
2008년4월-상해 황녀사가 부쳐온 글을 조금 다듬어 번역하었다.
내 기억에 남아있는 동년의 봄은,
너무나 쓸쓸한 들판입니다.
대지에는 아무런 볼거리도 없어서,
여길 봐도 쓸쓸하고,
저길 봐도 쓸쓸하였습니다.
따스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는데,
태양은 구름속에서 숨박꼭질 합니다.
갑자기 멀리서 뻐국이 소리 들리더니,
마치도 사람들에게 사과라도 하는듯:
내가 너무 늦었어요!
빨리 밭갈이 하고 파종하세요!
쓸쓸한 들판에는 풀도 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봄은 종래로 꺼리질 않고,
올때가 되니 정말로 또 왔습니다.
봄은 마치도 나에게 일러 주는듯:
올것은 어쨓든 올거고요,
갈것은 어쨓든 갈것이니,
할일은 망설이지 마시고 대담히 하세요!
갑자기 하늘에서 우뢰소리 진동하더니,
땅속에서 잠자던 종자들을 깨웁니다
빨리들 깨여 나거라!
싹을 트일때가 되였다!
春风原野悟
2008-4-上海黄女士
记忆中残存的童年的春天,
是一片荒凉的原野。
大地上辨不出象样的景致,
这里也是荒野,
那里也是荒野。
只是微微吹来了一点暖风,
还有太阳在飘云间玩捉迷藏。
突然远处传来了谷谷声,
好象是布谷鸟在道歉:
我来迟了!
快耕種吧!
荒凉的原野没有花草,
可是春天从来不嫌弃,
说来真的又来了。
春天好象提醒我:
该来的总是来的,
该去的总是去的,
该作的你就大胆作吧!
突然天边响起了轰轰声,
振醒了土壤中沉睡的种子:
快醒来吧!
该发芽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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