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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잘 늙는 것이냐?
2022년 03월 20일 08시 08분  조회:347  추천:0  작성자: 현용수

어찌하면  늙는 것이냐?
 
 물든 단풍은 꽃보다 예쁘다 했다.
 늙으면 청춘보다  낫다 뜻이다
꽃은 예쁘지만 떨어지면 지저분하다.
그래서  가는 사람이 .
청결공들이 빗자루로 쓸어 린다.
 물든 단풍은 혹시 줏는 사람이 있다.
책갈피에 끼워 오래 간직하기도 한다.


러면 어찌하면  늙는 것이냐?.

 
 첫째욕심을  줄여라.

돈욕심권위욕심여자욕심
늙어서도 계속 욕심을 부리면
늙은게 체신이 없다고 욕을 먹는다.
인생을  갈무리해야  때이다.
죽은듯이 가만 있으라는  아니다,
 줄이라는 말이다.


 둘째과로하 마라.

젊어서 과로하면 닭이나 고아 먹고
며칠  쉬면 회복될수 있지만
늙어서 과로하면 회복이 쉽지않다
그냥 팍팍 늙어 버린다.
가을 한번 비에  추워지듯이.


셋째과음 과식 하지마라.

늙으면  마일 기회 많아지고,
 먹고 싶은 것두 많아진다.
물론 늙어서  먹어야 하겠지만,
과음 과식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넷째말을 적게 하라.

특히 잔소리 절대 금기이다.
그런데 사람이 나이가  
자연히 잔소리 재간이 부쩍 늘어난다.
머리에  아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심하고 입을  다물어라.
자꾸 말하고 싶으면 노래나 부르든지.


다섯째, 자식한테 재산을  물려주지 마라.

자기 살림집은 남겨두어야 
돈도 자기 쓸만큼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모자라 자식들 신세지면 비참해 진다.


여섯째자기몸을  열심히 가꾸라.

늙으면 몸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
그런 냄새 젊은이들이  질색이다.
목욕 자주하고옷도 자주 빨아 입어라.
큰맘 먹고 고급 화장품고급 향수도 써라.
젊은이들 옆에 갈때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젊은 여자들 옆이라면 더욱 그렇다.


사람들이 늙게 되면
자연히 죽는 문제 걱정 많게 된다.

다가 훌꺽 죽었으면 좋겠다 한다.
그런데 그게 어디 내맘대로 되는건가?
며칠씩 앓는것은 보통이고,
몇달심지어 몇년씩 앓다가 죽는다.


기실 이건 친인들과 정을 끊는 과정이다.
펀펀하던 사람이 불시에 훌꺽 죽어보라.
친인들이 울며불며 야단이 날것 아닌가?

그러면 죽인이 혼이 차마 떠나질 못한다.
몸은 화장해서 재가 되여 버렸는데,
혼이 떠나지 못하면 무주고혼이 되고만다.
그러면 산사람죽은 사람 모두 괴롭다.


  삼년 똥오줌 받아낼 정도로 앓아보라.
아무리 효자라도 지치게 된다.
아무리 천상배필도 정이 멀어진다.
자식들이 지치면 간병원을 고용한다.

이쯤하고 빨리 죽었으면 한다.
바로 그때에 죽어야 한다.
그러면 친인들이 그리 괴롭지 않게 된다.
울어도 가짜로 우는척 하면 된다.
죽은사람도 시름놓고 갈수있다.


암으로 진단 받았다 해도 무서워 마라.
그것이 의학상에서 불치병이지
진짜 불치병 아닐수도 있다.
부질없이 의학치료 받을 필요는 없다.
고통만 더해지고 돈만 낭비한다.

조물주가 사람 만들때
면역력과 자아치유 능력을 주었다.
환경음식심정을  조절하면서
자연의 처분에 맡겨 버려라.
그러면 자기 천명만큼은 살수 있으리라.
  
현용수 작성
2016.10.12

https://blog.naver.com/sy100088/22083454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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