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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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36] 아시아 근대화 과정에서의 일본
2010년 09월 28일 14시 03분  조회:5440  추천:43  작성자: 허동식
      소위 근대화란 일본어식 표현이다. 과거에 서방세계의 선진적인 일면을 모방한다거나 또는 따라배운다는 말로서  근대화 내용과 근대화 형식이 실질이다.

일본은 동아시아 나라중에서 또는 아시아 나라중에서 근대화진척이 제일 이른 나라였음은 틀림이 없다. 1868년에 시작된 명지유신을 통하여 일본식근대화를 이루었다.  명지유신이 성공한것은 일본의 구체적인 사회배경과 시대에 서방렬강들이 갑자기 가난하고 물산이 적은 일본에 대한 식민욕구를 낮추어버리고 미국남북전쟁 뒤에 그들의 내부분쟁백열화 그리고 식민책 시선이 아메리카로부터 풍요한 중국대륙에 쏠린 국제외부환경과도 련관이 된다. 아무튼 약삭빠른 일본인들은 내외환경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명지유신에 비교적 성공하였고 뒤에는 서방렬강들의 근대화일본을 리용하여 짜리러시아의 동방침투 욕구와 사실을 견제하려는 책략을 리용하여 갑오전쟁에서 승리국으로 되였다.

어떤 일본인들의 심리에는 아직도 저들이 근대화 과정에 있어서 아시아 또는 동아시아 스승이였다는 일면이 존재한다고 한다. 물론 일본의 성공적인 근대화를 통하여 아시아나 동아시아가 배운것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시아나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일본과 배워온것은 기껏해야 근대화라는 낱말같은 신흥 한자조어거나 신흥 학과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석유나 성냥이나 일용품에 지나지 않았다. 진정한 근대화란 무엇인지를 배워주지도 않았고 배워내지도 못하였다.이등방문처럼 중국을 근대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는것은 천방야담이다.그 수작뒤에는 일본리익이라는것이 공개적으로 숨어잇었고 작간하였음은 삼척동자도 아는 력사사실이다.

진정한 근대화란 무엇인가? 서양사람들에 의하여 창조된 물질재부의 존재형식을 모방 또는 따라배우는것이 근대화가 아니다. 근대화란 우선은 물질재부 창조방식이며 경제방식이며 다음에는 경제방식뒤에 따라지는 사회체재이며 문화모식이며 사회운영모식이다. 일본의 근대화는 민간경제활성화라는 경제방식과 경제자유와 사상자유라는것은 뒤전에 근대화로서 근대화가 아시아와 동아시아에 가져다준 利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害도 엄청나다.

害가 바로 아직도 아시아와 동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집체력사의식으로 남아있는 크나큰 상처로 연장된다.  근대화를 이어서 군국주의로 부상한 일본이 아시아에 가져온 해는 언어로는 표현이 아니된다. 일본의 대외침략으로 이루어진 아시아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경제손실, 생명손실 그리고 정신손실은 해보는 말로 여러 아시아 나라들의 근대화를 몇번이나 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군국주의를 실행한 일본인들의 후세들더러 군국주의선인들의 과거식 죄악의 책임을 담당하라는 말에 리치가 비여있듯이 근대화 스승인 일본을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말도 어처구니 없는것이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나라들의 력사적인 교훈의 하나라면 그것은누구나 근대화 과정에서 누구를 스승으로 보아두거나 모실수는 있다. 그리고 국제정세를 교묘하게 리용할수는 있다. 그러나 스승으로 되여서 다른 나라를 진심으로 부추켜주려는 나라는 드물다.

또 하나의 교훈이라면 자아생존만을 위한 근대화의 종극은 생존수단을 가리지않는 악마식 나라가 등장할수도 있다. 그러한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치는 근대화는 차라리  원시사회에 머물러서 오구작작 살아가기보다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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