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소리, 까페:http://cafe.naver.com/ybcdr
http://www.zoglo.net/blog/ybcd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살며 생각하며

창작소감 한마디
2012년 05월 04일 08시 07분  조회:1682  추천:0  작성자: 동녘해
창작소감 한마디
 
며칠전에 중학교 교원으로 사업하던 은이를 오늘 아침에 시장에서 옷장사를 하는 장사군으로 만들어버렸다. 은이가 내 심기를 건드려놓은것도 아니고 은이가 스스로 나에게 그렇게 하고싶다고 제의를 해온것도 아니다.
소설을 쓰다 보니 은이는 꼭 시장에서 작은 장사를 해야 했고 “죽벌이도 못하는” 장사에 매워 얇은 돈지갑을 만져야 했던것이다.
이것이 소설이다.
응당 옷장사를 해야할 사람을 구태여 교원으로 설정하게 되면 이야기를 엮어나갈수 없고 엮는다 해도 어딘가 억지스러움이 묻어있을것이다. 인물을 있는 그대로 생동하게 묘사하는게 작가의 재간이다. 생동하다는것은 곧 인물의 성격이 생활의 론리에 맞아야 한다는것일것이다.  
쓰면서 늘고 늘면서 터득하는게 소설의 기법이다.
재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5 다 갔다 2013-03-05 5 2002
74 피난을 다녀왔습니다 2013-02-12 5 2682
73 올해는 나의 본명년(本命年) 2013-02-10 4 2560
72 연변 "10대 매력향촌" 2013-01-18 0 1797
71 향고기라면을 드셔보셨습니까? 2013-01-08 1 1912
70 주절주절 몇마디~ 2013-01-02 2 1844
69 신년넉두리 2013-01-01 3 2055
68 소인배들과의 처세철학 2012-12-29 3 2075
67 도사가 되는 기분 2012-12-19 2 2084
66 아름찬 공정 2012-12-19 0 1976
65 관리와 백성 2012-12-19 19 1874
64 마음을 비운다는것은 2012-12-19 1 1695
63 아파하는 사람에게 2012-12-19 2 1621
62 모든 순간을 즐기자. 2012-12-19 1 1799
61 용서란~ 2012-12-19 2 1604
60 생활의 엔돌핀 2012-12-19 0 1566
59 나는 짝짝짝~ 박수를 쳐드리고싶다 2012-07-24 1 2290
58 사람 사는 모습이랑~ 2012-07-11 1 1787
57 "황둥개사건" 2012-07-07 1 2288
56 한번 더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가? 2012-07-07 1 1779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