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소리, 까페:http://cafe.naver.com/ybcdr
http://www.zoglo.net/blog/ybcd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최동일 동시집-외롭지 않다

야옹—야옹—야옹—
2011년 08월 24일 06시 04분  조회:4804  추천:6  작성자: 동녘해





문학카페 중국조선족아동문학광장
http://cafe.daum.net/ybcdr


야옹—야옹—야옹—

마을뻐스터미널에서 만난

뿌우연 먼지를 가득 들쓴 하얀털의 고양이가

뭐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에이— 징그러워. 저 먼지를.

명품빽을 손에 든

모던아씨가 말합니다.



쯧쯧— 딱하기도. 떠돌이고양이 같네.

산나물보따리를 머리에 인

아줌마가 말합니다.



아이— 불쌍해라. 엄마가 한국 갔니?

할머니의 손을 꼭 잡은

꼬마가 말합니다.



야옹—야옹—야옹—



마을뻐스터미널에서 만난

뿌우연 먼지를 가득 들쓴 하얀털의 고양이가

뭐라고 말하는걸가요.

사람들에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20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2 동시의 매력에 빠진 소설가*한석윤 2012-04-24 2 3316
201 동심으로 쓰는 이야기*최학송 2012-04-24 1 2890
200 너는 그대로가 동시란다 2011-11-30 0 4835
199 친구 2011-11-29 0 4962
198 그 느낌 2011-11-29 0 4774
197 친구도 그런거야 2011-11-29 0 4755
196 시계 2011-11-29 0 4542
195 초침소리 2011-11-29 0 4773
194 그속에도 꿈은 있어 2011-11-29 0 4755
193 외롭지 않다 2011-11-29 0 2878
192 산이 아빠를 닮았나보다 2011-11-29 0 4905
191 나무잎편지 2011-11-29 0 4359
190 겸손한 가로등 2011-11-28 0 4568
189 우쭐 대는 가로등 2011-11-28 0 4271
188 가로등 2011-11-28 0 4687
187 참 "둔하다" 2011-11-28 0 4801
186 장바구니 2011-11-28 0 4450
185 장마당할머니 2011-11-28 0 4948
184 장마당 2011-11-28 0 4539
183 이럴 때는 2011-11-28 0 473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