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 편집자의 말 :   본지는 올해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5돐을 경축하면서 2년반 동안 련재했던 항일전문연구가 리광인 선생의 을 이어 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고저 한다. 본편은 당년 가렬처절했던 남만의 항일무장싸움터에서 피흘려 싸운 조선족 당공작일군들과 장병들의 영웅형상을 처음으로 전방위적으로 체계적으로 부...
  • 리계순(녀) 동지는 1914년 11월에 길림성 화룡현 덕신사 금곡툰의 한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다. 리계순동지(자료사진) 리계순은 14살에 이 마을의 사립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하고 늘쌍 학교에서 조직하는 문예대에 참가하여 반일투쟁을 선전하였으며 아동단을 조직하여 마을에서 보초를 서주었다...
  • 저명한 항일혁명가들인 김순경의 오빠 김문철과 도개손     중국혁명속 조선족혁명사를 펼치면 지난세기 30년대 북경과 상해 공청단북평시위, 공청단중앙과 공청단강소성위, 할빈 공청단만주성위에서 활동한 저명한 항일녀성혁명가 김순경(金顺卿, 1913ㅡ1936)이 떠오른다. ...
  • 동만특위 부녀위원 김영신과 남편 한별 (1) 화룡시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에서 장인촌 남쪽 옛 도대구 마을에 꾸린 ‘홍색장인강주체화랑’. (사진 양성지 제공)   1 1981년 6월 2일자 《연변일보》 3면에는 라는 1400자 정도의 짤막한 전기 한편이 실리였다. 필자가 정리하는 ‘청사에 길이 빛날 조선...
  • 1909년 10월 26일 아침, 안중근은 일찍 일어났다. 그는 맘속으로 이 날의 거사를 두고 다시 한번 맹세했다. 잠시 후 안중근은 입고 있던 옷을 모조리 벗고 검은색 모직품 신사복을 갈아입었다. 신사복 우에는 반코트를 걸치고 머리에는 납작한 모자를 썼다. 그리고는 권총을 손으로 매만지더니 수건으로 닦고 또 닦는다. 브...
  • 박수환 등 항일렬사의 발자취를 찾아. 지난 90년대 초반 연변력사연구소와 중국조선족사학회에서 조직한 어랑촌항일유격근거지 현지답사 사진. (1991년 5월 29일 현지촬영) 1 모두가 조선사람들로 구성된 항일련군 2군 6사의 녀전사들 가운데는 박수환(朴寿环,1909ㅡ1938)이라고 부르는 한 재봉대원이 있었다. 박수환 녀...
  • 반병률 교수, 최 장군 딸 증언 거쳐 최초 공개 1922년 극동민족대회 영상에서 최운산 추정 모습도 발견 1922년 1월 모스크바 극동민족대회에 참석한 홍범도 장군(왼쪽)과 최진동 장군이 레닌에게서 선물 받은 권총을 차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병률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일제강점기 독립군 부대 ...
  • 억울한 사건에 휘말려 수많은 조선족항일전사들 생사를 함께 하던 동지들의 총탄에 맞아 쓰러져 1932년 11월부터 1936년 2월까지 꼬박 3년 4개월 동안 동만의 공산당과 공청단 및 혁명대오내에서는 조선인 당원간부와 항일전사들만을 타격한 억울한 사건이 빚어졌다. 일제와 총칼을 맞대고 목숨을 걸고 싸우던 조선인전사들...
  • 대중적인 무장탈취투쟁 활발히 벌려 조선인 민중들 유격대건립에 앞장서 화룡현유격대 1931년 겨울부터 동만 각지에서는 항일유격대의 건립사업을 다그쳤다. 화룡현항일유격대의 건설사업도 1931년 ‘추수투쟁’과 1932년 ‘춘황투쟁’에서부터 시작되였다. 1930년 ‘붉은 5월 투쟁’후 중공...
  • 애국사병 나라 주권 위하여 일본인 사살 왕덕림구국군 군사 일으켜 대일작전 펼쳐 애국사병의 정당행위 ‘9.18’사변 후 동북 각지에서는 중국공산당의 전민항전의 호소와 전국인민들의 거세찬 항일물결의 추동 밑에 자발적인 항일무장투쟁이 일어났다. 1931년 12월 7일, 안도현 명월구에 주둔하고 있던 길림성방...
  • 용감하고 지혜롭게 일제의 무장을 탈취하고 토배기병기공장서 자체로 ‘연길폭탄’ 제조 명월구회의 1931년 10월 12일, 중공중앙은 만주 각급 공산당조직에 일제의 침략을 반대하는 대중적 투쟁을 벌리라고 호소한 후 공산당조직의 력량이 강하고 군중토대가 좋은 지방에서는 유격대를 창건하고 유격구를 개척하...
  • 농민들 지주의 낟가리 허물어 ‘감조감식’실현 지주들의 창고문 열어 소작농들의 봄량식 해결 1931년 9월 18일 밤, 일본관동군은 심양의 북대영을 공격하고 동북을 침략하는 전면적인 공격을 시작하였다. ‘9.18’사변이 발생한 이튿날 길림성방군 제27려 려장 길흥은 한간이며 길림부사령관공서 참모...
  • 제1편 동북항일련군 장교 동북항일련군 제1군―사급 이상 장령 류용국(劉用国, 1910—1933):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 독립사당위원회 서기 1910년에 출생하였고 중공만주성위에서 사업하였으며 1932년 11월 중공반석중심현위로 전근되였다. 12월, 중공반석중심현위 제2차 확대회의에서 현당위 위원이 되였으며 현당위 군...
  • 주동적으로 타격하면서 토벌계획 혼란시켜, 서부전선 전투부담 경감 아군의 철수 엄호 동부전선의 반일부대 “경신년 반‘토벌’전은 동부와 서부 두 전선으로 진행되였습니다. 그런데 사학계에서는 서부전선인 청산리전역만 말하는 페단이 있습니다. 일제의 토벌에 의해 반일부대주력은 연길현과 화룡...
  • 날랜 용사들 적들의 수송대 엄습 변절자에 의해 거사 물거품으로 원쑤를 갚자면 손에 무장을 연분홍진달래가 곱게 핀 나즈막한 언덕 아래에 15만원 탈취 거사 석비가 세워져있었다. 룡정에서 10리 쯤 떨어진 동량리어구이다. 석비정면에 한자로 ‘夺取十五万元事件遗址’ 라고 새겨져있었다. 륙도하가 눈앞에서 ...
  • 우후죽순마냥 궐기하는 반일무장단체들 무장투쟁 료원의 불길로 타올라   용감한 반일부대 장병들 무장한 적들과는 무장을 들고 싸워야 한다는 것이‘3.13'운동의 경험교훈이였다.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는 데 있어서‘외교독립론'이거나 부패정부의 힘을 빈다는 것은 당치도 않은 일이라는 것을 피...
  • 중국조선인근대문화의 발상지 반일민족교육인재양성의 요람 1920년대 룡정시거리와 시장 명동의 5대 가족 선바위는 장려한 바위산이다. 지신진 신동골어구에 우뚝 솟은 선바위는 아무때 보아도 그렇다. 대지주 동한이 이곳 땅을 차지하고 있을 때만 하여도 선바위는 비둘기바위로 불리웠다고 한다. 깎아지른 층암절벽 사이...
  • 서전서숙 옛터 룡정시실험소학교 운동장 동쪽 구석에 두아름 되는 비술나무 한그루가 름름히 서있다. 비술나무에는 ‘서전서숙 기념나무’라는 패쪽이 걸려있는데 패쪽에는 이런 패문이 씌여져있다. 반일민족지사 리상설은 조선족의 후대교육을 위하여 1906년에 자기 재산을 내놓아 이곳에 서전서숙을 세웠다. 서...
  • 포산호의 억울함 태고연한 원시림과 잡목이 우거진 황지에서 흰옷의 그림자가 언뜰거린다. 엄동의 눈보라를 가르며 괭이가 언땅에 부딪치는 소리가 아츠럽다. 조선족 간민들에 의해 황지는 차츰 밭모양을 냈으며 마침내 옥답으로 변하여 조며 감자농사가 제법 잘되기 만했다. 한창 재미 나게 농사를 짓고 있을 때 난데없는...
  • 장백산‘정계비’ 청나라 강희황제는 일찍부터 《청일통지(淸一統志)》를 편찬하여 청나라경역을 명확히 하려고 하였다. 물론 청나라—조선 변계가 두만강, 압록강이라는 것은 명확했지만 상류지역은 지형이 복잡한 데다가 인가까지 없어 그 분계가 명확하지 못했다. 게다가 두 강 상류에서 조선사람들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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