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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 출신 하버드대 박사후 김은경, 선진적 리념·기술로 양로기구 운영
2020-12-03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北京康语轩老年公寓, 이하 로인의 집으로 략칭) 김은경 원장은 치매로인들은 단기기억을 상실하는 등 증세가 있지만 존엄있는 삶을 살아야 한고 강조하면서 강어헌은 인간을 중심으로 둔 리념하에 설립된 전문양로기구라고 밝혔다.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과 김은경 원장 20...
박준연 소주위너자동화 대표,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로 코로나 극복
2020-12-02
“저희 회사는 장비생산 관련업체인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4천만원 수주계획이 물거품으로 되면서 어려웠습니다. 다행이 빠른 대처가 회사의 위기를 넘기게 해주었습니다.” 소주위너(苏州威...
기업은 전략과 운을 떠날 수 없다
2020-11-27
일본 K&K소프트주식회사 주홍철대표의 창업이야기 종말이 묘연한 코로나19로 인해 움추리는 기업과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적지 않은 중, 지금이 바로 기업전략을 세우는 시기라며 그 도미노사태를 피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만나보았다. 그가 바로 현재 일본 관공서,은행,병원,기업 등을 위해...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모자를 써라
2020-11-26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모자를 써라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나에게 골프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 필수품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골프를 통해 느끼고 터득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51세...
민간무대 가수에서 일류 가수로 되기까지 처음 알게 된 그의 이야기
2020-11-26
요즘 틱톡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한 조선족 가수를 봤다. 의연히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는 1988의 주제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행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물론 1분도 안되는 사이 내 마음도 이미 그녀의 가창력에 매료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
“음악감상은 음악가의 마음을 듣는 것”
2020-11-25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라빈이 연주한 , 그만의 섬세한 테크닉이 틱틱거리는 레코드판 특유의 잡음을 뚫고 나온다. 음악이 담은 울적함에 빠져 허우적대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놓칠 번했다. 간편한 음악감상 방식에 길들여진 귀가 호강하는 순간이였다. “어떠세요? 파일로 듣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죠? 레코드판...
조선족 권오송 수묵작가, 한국석재문화상에 선정
2020-11-18
한국 2020석재문화상에 조선족 권오송 수묵작가가 선정됐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석재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혁)는 2020석재문화상 수상작가로 권오송 수묵 화가를 선정했다. 권오송 작가는 흑룡강대학교 예술학원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한국의 추계예술대학교 회화과 석·박사 과정 교수로 재...
19기 5중전회, 국제사회 관심과 지지
2020-11-18
권기식 한중우호도시협회 회장 인터뷰 중국 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5차 전원회의에 대한 총평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중국 공산당 19기 5중 전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이라는 세기적인 위기 속에서 중국 공산당이 중국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자신감을 중국 인민과...
17세 가녀린 몸으로 부상병 지켜내
2020-11-17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 리직 후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명숙 로인. 4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살고 있는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82세) 로인을 만났다. 그녀가 입대하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달랐다고 한다. 김명숙 로인은 “가부장적인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고 싶었고 또 그렇다고 시집 가서 평범한 인...
초록빛 동심의 영원한 연극쟁이ㅡ초동
2020-11-13
초동은 중국조선족연극 100년의 견증인 초동(草童)이라 이름하고 해방전부터 ‘미친듯이’연극에 심취하신 분이 계신다. 새싹처럼 시들지 않고 생생한 푸르름을 지킨다는 예명(艺名)의 뜻을 빌어서인지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초동의 모습은 그처럼 씩씩하고 당차고 멋스러웠다. 세월은 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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