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없이 LED등을 켜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푸단(復旦)대학 컴퓨터과학기술학원에 따르면, 실내 가시광선을 이용해 회로망 신호를 전송하는 세계 선진통신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연구진들은 회로망 신호를 1W의 LED등에 꽂자 불빛 아래에서 컴퓨터 4대가 바로 인터넷 접속에 성공하였고 접속 최고속도는 3.25G에 달했다. 평균 인터넷 접속 속도가 150M인 것에 비하면 가히 세계 최고속도라 할 수 있다. 11월에 샘플 10대가 2013년 상하이 공업박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아직 실험실 연구단계에 있는 최신 회로망기술과 제품에 대해 앞으로의 잠재력을 너무 높이 평가하기는 이른감이 있다. 전기불빛에서의 통신통제부터 집적회로 설계제조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중요한 기술제품 모두 연구진들의 손길이 필요하며 WiFi처럼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산업화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 연구진의 츠난(遲楠) 교수는 “Lifi기술은 불빛을 가리게 되면 신호가 끊기는 등의 한계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기술은 WiFi의 경쟁이 아니라 상호보충하면서 주파수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데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신민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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