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지구는 청색,적색,녹색 빛이 결합한 자연색의 푸른 빛이었다. 하지만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이 7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은 붉은 색이었다.
수성탐사선 메신저가 촬영한 이 사진은 적외선카메라 촬영을 통해 메말라 보이는 붉은 색 적외선사진(false-color image)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건강한 지구의 모습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메신저는 수성촬영용 광각 머큐리 듀얼이미징시스템카메라로 지구를 촬영했다. 이 광각카메라는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포함한 11가지의 가시광 가운데 3개의 다른 파장을 가지는 빛을 촬영했다.
이 적외선 사진은 자연색으로 찍었을 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은 지구 고지대의 나무가 자라는 지역을 특히 붉게 보여주고 있다. 나무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보다 건강한 상태일 때 더 많은 근적외선을 반사시킨다. 따라서 밝게 빛나는 붉은 색 적외선 사진은 울창하게 자라는 숲의 잎사귀 상태를 말해 준다.
이 때문에 식물학자,생태학자들은 숲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 수성탐사선 메신저가 촬영한 붉은 지구. 적외선 촬영을 통해 건강한 지구의 모습을 확인했다. <사진= 나사>
수성탐사선 메신저는 지난 2004년 8월3일 발사돼 7년 만에 수성궤도에 도달한 우주환경,지구화학,거리측정용 탐사선이다. 발사 1년 만인 2005년 지구 주변을 돌면서 지구 중력에 따른 궤도를 정정하고 관측기기를 정비해 지구를 정확히 관찰할 기회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남북미 고지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촬영한 적외선사진을 촬영했다.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