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분석한 '행복'…가장 행복한 온도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0일 09시55분    조회:3626
배우·소방관·건축가·성직자 행복감 높아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 “행복은 도대체 무엇일까. 또 어떻게 측정하면 좋은 것일까.”

이런 끝없는 질문과 의문에 과학적·통계적·사회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한 재미있는 정보가 공개됐다.

17일 주요 외신은 여러 조사에서 올라온 정보를 정리해 제작한 행복 관련 인포그래픽을 소개했다.

이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먼저 긍정적인 사고가 행복의 조건이다. 또 세로토닌(칠면조에 많이 함유)과 1일 20분 햇볕을 맞는 일도 행복을 더욱 크게 만들어준다.
아울러 배우·소방관·건축가·성직자가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직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에서 가장 만족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멕시코와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낙관적인 사람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이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이슬란드(94%)·덴마크(91%)·스웨덴(91%)·네덜란드(91%)·호주(90%) 순이었다. 가장 부유한 나라 미국은 16번째로 행복한 나라였다.

아울러 행복감을 가장 극대화 시켜주는 온도는 13.9℃며, 건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0% 더 행복했다. 또한 도파민도 행복감을 높이는 물질로 중요한데, 고기·생선·우유·바나나를 섭취함으로써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다.

수면도 행복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조건이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부정적인 말이 머리에 오랫동안 남기 쉬워서다.

가장 행복한 아이들 비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스페인·브라질·독일·미국 순이었으며, 행복을 느끼는 데 있어 가장 큰 동력은 커뮤니티 일원으로서의 인식, 그리고 여기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서였다.

1주일에 2시간, 1년에 100시간 정도 인근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것도 행복을 부르는 요건 중 하나였으며, 크리스마스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미국인은 무려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결혼한 사람이 미혼인 사람보다 10% 더 행복했으며, 앉아있는 것보다 20분 정도 걸으면서 발생하는 프로테인(단백질)과 엔돌핀이 더 큰 행복감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8
  • ▲10년 넘게 잠자던 ISEE-3가 다시 작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NASA] 1978년 발사된 ISEE-3, 10년만에 다시 민간연구용으로 활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잠자던 우주선이 깨어났다." 어릴 적, 자주 읽었던 동화에서 잠자던 숲속의 공주는 달콤한 '왕자의 키스'로 깨어났다. 반면 오랫동안 우...
  • 2014-05-26
  • 21일 제5차 중국위성항법학술년차회의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전에 신세대 북두칠성 항법위성을 발사하고 신기술과 신체제 시험 검증을 진행하며 적절한 시기에 위성망에 가입하고 2015년을 전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북투칠성 위성항법시스템 계획은 2020년 전후에 전 세계에 보급될것으로 보인다. 북투칠성...
  • 2014-05-23
  • 인간거주 행성 찾는 방식 쉬워진다  우리 은하계에 있는 어떤 태양들은 자신의 주변을 도는 암석을 가진 지구같은 행성을 새알 초콜릿 삼키듯 삼켜 버린다. 이 때 이들 태양에는 알루미늄, 실리콘, 칼슘, 철 등 지구같은 행성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원소들이 증가한다. 행성을 삼킨 태양(항성)에서 발견되는 이같은 독특...
  • 2014-05-22
  •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금도 우주 곳곳에서 활발하게 임무를 수행 중인 세계 각국 탐사선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인포그래픽이 해외 매체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우터 플레이시스’라는 웹사이트에 게재된 이 이미지에는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을 공전하고 있는 미국 항공...
  • 2014-05-22
  • /이미지출처= NASA 홈페이지 캡처 목성은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으로 구성한 태양계에서 가장 커 행성의 지존으로 불립니다. 최대 지름이 지구 보다 11배 정도 큰 14만3000km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목성의 상징은 대적점 [Great Red Spot, 거대한 붉은 점] 또는 대적...
  • 2014-05-20
  • 이번주 라이브사이언스닷컴, 스페이스 닷컴 등 해외 과학 매체에 소개되어 인기를 누린 이미지다. 사진은 토성의 무지개 색깔 고리를 보여준다.  1610년 처음 토성의 고리를 처음 발견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에게 고리는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네덜란드의 천문학자 하이원스가 토성 주변을 도는 고리가 존재한다는 주장...
  • 2014-05-20
  • 부글부글 불길이 치솟는 태양 표면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사각형 모양 구멍’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신비함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촬영된 생생한 태양표면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무시무시한 폭발과 화염이 치솟고...
  • 2014-05-15
  • 지난주 미국 항공우주국이 은하 메시에 61의 새로운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다. 허블 망원경의 ‘고해상도 채널’을 통해 촬영한 메시에 61은 아주 선명한 중심부 모습을 드러냈다.  처녀자리 은하단에 자리 잡고 있는 메시에 61은 10만 광년 너비로 우리 은하의 크기와 비슷한 나선 은하인데, 가장 큰 특징...
  • 2014-05-15
  • 지구로 부터 약 1400광년 떨어진 오리온 자리에 위치한 NGC 2024 성운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찬드라 X-선 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NGC 2024의 중심부를 공개했다. NGC 2024는 발광성운(發光星雲)으로 중심에 위치한 고온의 별에서 빛을 발하는 기체운이다...
  • 2014-05-15
  • ‘은빛으로 빛나는 별들의 물결’이라는 뜻처럼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은 은하수(銀河水)의 생생한 모습이 한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천체 사진작가 애밋 아소크 캠블이 뉴질랜드 해변에서 촬영한 멋진 은하수의 모습을 지난 9일...
  • 2014-05-15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