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크기다. 옆에 있는 사람이 소인처럼 보인다. 이 거대한 생명체는 바로 고래상어다.

한 네티즌이 인터넷 포럼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고래상어가 얼마나 큰 동물인지 실감할 수 있다. 인간을 아주 작은 존재로 보이게 만드는 고래 상어는 20톤 이상까지 자란다고 한다.

이 놀라운 사진은 필리핀 세부에서 촬영했다는 게 사진 공개자의 설명이다.

그런데 공개자의 기대와는 다르게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찬사 일색이 아니다.

“저렇게 가까이 가는 것은 불법이 아닌가요?” “제발 고래상어를 괴롭히지 마세요.” “고래 상어를 만진 것은 아니겠지?” 등 고래 상어의 안위를 염려하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물론 사진이 큰 놀라움을 준다며 뛰어난 사진이라고 호평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