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삼림공안국 경신파출소는 일전, 촌민으로부터 ‘범 출몰 ’관련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 감정 결과 동북표범이 나타난 것으로 판정됐다.
목격한 촌민에 따르면 반석진 동남산근처 밭에서 해가 진후여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범’두마리가 목격자네 집 닭한마리를 먹어치우고는 다시 숲속으로 들어갔다. 그 밭에 가보니 커다란 발자국이 찍혀져있었다.
훈춘야생동북범관리국의 전문일군이 그 발자국에 대해 감정한 결과 그 야생동물은 범이 아니라 동북표범인 것으로 판정되였다.
경신파출소에서는 즉시 해당 구역에 대해 순라하면서 촌민들에게 자아 안전보호의식을 높이고 류사한 정황에 부딛치면 공안기관과 련계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경찰측은 동북범이나 동북표범 등 야생동물들이 훈춘구역내서 출몰하는 현상을 자주 볼수 있는 것은 야생동물자원보호 및 생태환경보호사업이 깊이 있게 전개되고 아울러 야생동물서식지환경이 날로 개선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했다.
연변뉴스넷/편역 길림신문 김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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