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쾌락 위해 성관계 가진다" 연구결과 나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9일 18시44분    조회:3491

파일 [ 1 ]

돌고래도 쾌락을 위해 성관계를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T매체 쿼츠는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州)의 올랜도에서 개최된 ‘실험 생물학 학회’에서 돌고래의 신체를 해부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암컷의 음핵(클리토리스)이 쾌락을 위해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올바흐 교수는 "돌고래들의 음핵 구조는 인간의 것과 매우 유사하다"며 "성관계 도중 어느 자세에서도 수컷의 자극 전달이 용이하도록 암컷의 음핵은 쾌락을 위해 존재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제주 대정읍에서 관찰된 돌고래 떼. / 국립수산과학원
이 연구결과는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죽어 육지로 휩쓸려온 암컷 돌고래 11마리를 해부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다양한 나이대의 돌고래를 포함시켜 연구 신뢰도를 높였다.

해부 결과, 돌고래의 음핵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기조직, 혈관, 근육 신경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발기 순간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탄력소’라는 조직도 발견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올바흐 교수는 "돌고래들이 쾌락을 위해 성관계를 한다는 가설을 기정사실화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돌고래가 번식을 유일한 목적으로만 성관계한다는 사실에서 (새로운) 증거를 더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올바흐 교수는 이 밖에도 "돌고래 사이의 성관계는 위계질서를 공고히 하고 사회화를 위해서도 행해진다"고 덧붙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8
  • [서울신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태양계 밖에서 715개의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4개의 행성은 나사가 명명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habitable zone)에 속해 있어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은 태양...
  • 2014-02-28
  • ▲서로 다른 파장을 내뿜는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관측됐다.[사진제공=NASA/SDO] 인간에게는 무해하지만 GPS 등에 장애 일으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태양이 또 다시 폭발했다. 이번에는 서로 다른 빛의 파장을 가지고 있는 X등급의 태양 플레어가 처음으로 목격됐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탐사위성인...
  • 2014-02-28
  • [서울신문 나우뉴스]마치 블루베리같은 모습을 가진 신기한 화성 암석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난 10년 동안 학계의 큰 논쟁을 일으킨 화성 ‘블루베리 암석’의 형성 원인을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하와이대학 연구팀은 화성 블루베리 암석의 모양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운석 충돌로...
  • 2014-02-28
  • MNRAS 영상 공개 달에 거대 운석이 충돌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MNRAS)'는 검색하기">유투브를 통해 달에 거대 운석이 충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스페인 우엘바 지역의 한 대학 천문학자들이 천체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이다. 당시 충돌 장면을 목격한&n...
  • 2014-02-28
  • 검색하기">단파통신에 장애 발생 검색하기">태양의 흑점이 또 다시 폭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45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의 왼쪽 가장자리에 신규 관측된 흑점 1990에서 발생했다. 이 흑점은 매우 활발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어 태양 자전에 따라...
  • 2014-02-27
  •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사용못해   앞으로는 영화 속 주인공이 악당에게 총을 빼앗겨도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인이 아니면 쏠 수 없는 ‘스마트 권총’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독일 총기업체 아르마틱스는 정보기술(IT) 기반 안전장치가 부착된 권총 ‘iP1’(사진)을 개발했다...
  • 2014-02-26
  • [서울신문 나우뉴스]신이 우주에서 펼치는 ‘런웨이’ 일까? 무려 37광년이라는 엄청난 길이의 ‘흔적’를 남긴 ‘펄서’(pulsar)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찬드라 우주망원경(Chandra X-ray Observatory)이 포착한 카리나 성운(constellation of...
  • 2014-02-24
  • 대마젤란운은 구름이라 불리지만 지구로부터 17억 광년 떨어진 은하이다. 하늘에 떠 있는 흐릿한 구름처럼 보인다. 이 은하의 회전 주기가 밝혀져 화제다.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의 과학자들이 허블 망원경을 이용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대마젤란운은 2억5천만년에 한 바퀴를 돈다. 순간의 삶을 살아가는...
  • 2014-02-20
  • 소행성 지구로(포토리아) 축구장 3배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계에서 ‘2000 EM26’으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폭 270m 정도로, 충돌을 일으킬 경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지구근접천체(NEO)로 분류된다....
  • 2014-02-18
  • 블랙홀 제트 분출 공개(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우주 저 먼 은하 속 블랙홀은 이른바 ‘제트 분출’이라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토해내는 현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그런 드문 현상을 장기간 관측한 데이터를 합성해 만든 놀라운 이미지가 새롭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항...
  • 2014-02-13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