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서울경제] 인도네시아 발리섬 동부 지역에 위치한 아궁화산이 분화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궁화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3분쯤 분화했다. 분화는 4분 30초간 이어졌으며, 분화구 인근 약 3km거리까지 파편이 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분화구 반경 4km구역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던 까닭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아궁화산의 경보 단계는 전체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심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난 당국은 화산 주변 9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번 분화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는 도착 항공편 4편이 취소되고, 5편 이상이 출발을 연기했다. 하지만 25일 오전부터는 이·착륙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아궁화산은 지난 2017년 11월에도 크게 분화해 항공교통이 마비되는 등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