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0000년전의 알!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23일 09시19분    조회:671

파일 [ 1 ]

중국지질대학 한봉록 연구팀이 일전에 하남에서 야외고찰을 진행할 때 의외로 알화석을 발견하였다. 연구를 거쳐 이는 1억년전의 거부기 배태화석으로서 이미 멸종한, 체형이 거대한 남웅귀과(南雄龟科) 성원이 낳은 알인 것으로 밝혀졌다. 

 

 

    삼첩기후기에 기원된 귀별류(龟鳖类)는 지구에서 2억여년 생활하였다. 세계각지에서 대량의 귀별류의 뼈와 알화석을 보존하고 있지만 배태화석을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는 고생물학계가 하남 백악기 귀별배태화석에 대해 처음 진행한 상세한 연구이고 배태와 거부기알, 성체 종과 련관된 새 발견이다. 

 

     “닭알크기랑 비슷한 이 화석은 모양새가 구형을 보였습니다. 껍질은 아주 두껍고 껍질의 파손된 곳에서 뼈의 구조를 발견하였습니다.” 중국지질대학(무한) 지구학학원 한봉록 부교수의 소개에 따르면 화석에 대해 고정밀도CT스캔, 3D영상 재현을 거쳐 이 화석이 거부기의 배태화석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보도한 두번째 거부기 배태화석이다. 

 

 

    한봉록 부교수는, 이 화석의 보존된 골격이 비교적 깨지기 쉽기에 복원 난이도가 높다고 말했다. CT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배태와 골격은 관련된것이 아니고 섬세한 골격은 전체의 복원에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다. 연구원은 1년간의 시간을 거쳐 내부골격형태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복원을 진행하였다. 한봉록 부교수는 매일 이 영상들을 대비연구하는 과정에 아래턱을 복원하고 나서야 이것이 곧 태여날 새끼 거부기의 배태라는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럼 어느 종류의 거부기의 알인지 어떻게 확인되였을까? 한봉록 연구팀은 카나다의 학자와,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의 과학연구인원과 협력하여 화석에 대해 계통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측정을 거쳐 이 화석의 껍질은 2밀리메테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존하는 성년 거부기와 알의 크기, 무게의 함수관계에 따라 연구인원들은 이 배태 화석의 성년거부기의 길이가 1.6메터에 달하고 체형, 골격특징, 산지와 층위에 따라 남웅귀과의 남양예귀에 귀속시키게 되였다.

 

 

    이 1억년전의 알의 껍질은 왜 이렇게 두꺼울가? 당시 거부기의 생존환경은 어땠을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연구자들은 많은 가설을 제출했다. 최종적으로 이들은 두꺼운 껍질이 비정상적인 극단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영향 요소는 한층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 성과는 국제원위 생물학간행물<영국황실학회학보B>에 발표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
  • 중국과학원 수생연구소 무한(武漢)돌고래관에 창장돌고래 6마리가 살고 있다. 아주 오래된 수생 포유동물인 장강장돌고래는 지구에서 이미 2,500만년 살았고 창장 생태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장강돌고래에 대한 연구원들의 보호는 주로 서식지 이전과 인공사육 두가지 방식을 취하고 있다....
  • 2018-11-15
  •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거대 괴생명체에 대해 미국 폭스 뉴스는 14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수십만 마리의 유기체로 구성된 발광 생물 집단인 피로솜(Pyrosoma·불우렁쉥이)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질랜드의 두 다이버 스티브 해서웨이(56), 앤드루 버틀(48)은 지난달 뉴질랜드 화...
  • 2018-11-15
  • 훈춘시 하다문향 동방홍촌 촌민 우언계가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마적달보호소에 그가 관리하는 포도원에 동북표범이 나타났다고 알렸다. 우언계의 소개에 따르면 26일 점심 12시경, 집에서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던 그는 마당에서 개가 짖기에 밖으로 나갔는데 포도원에서 동북표범을 목격했다. 동북표범...
  • 2018-09-28
  • 11일, 연길시 룡산공룡화석 16호 화석지점에서 새로운 악어형류 두개골화석이 발견되였다. 중국과학원 고대척추동물과 고대인류연구소 고대생물동물 학자인 서성은 이번에 발견한 악어형류 두개골화석은 매우 완전히 보존된 상태인데 개체적으로 볼 때 전에 발견되 악어형류 화석보다 크다면서“현재  악어형류 ...
  • 2018-09-18
  • [한겨레] [애니멀피플]양 160마리 사냥, 퓨마의 ‘과잉살해’ 수수께끼 손쉬운 먹이가 한꺼번에 닥치는 특별한 상황이 초래 폭풍우 때 잦아…농부들 피해 과장, 과잉 전파되기도 미국 몬태나주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야생 퓨마. 가축을 많이 죽여 농부와의 갈등이 심하다. 미국 국립공원국 제공살생을 ...
  • 2018-08-15
  • 최근 장시(江西)성 신위(新余)시 셴뉘후(仙女湖)구 첸양(鈐陽)판사처(辦事處) 바이톈(白田)촌에 위치한 모 뱀사육장에서 코브라 새끼가 부화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훔쳤다. 뱀사육사 리시야(李細芽) 씨는 현재 사육장에는 알 5000여 개가 부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뱀의 부화 주기는 1달 정도이며 성공률...
  • 2018-08-09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에서 인공번식으로 태어난 백두산호랑이가 서울 면적 25배에 달하는 국가공원에 방사될 예정이라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1일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신문 등에 따르면 장광순(姜廣順) 중국 국가임업초원관리국 고양이과동물연구센터 상무부주임은 "2050년까지 중국 야생 호랑이 ...
  • 2018-08-02
  •   승덕피서산장 및 주변 사찰에서 250여개의 공룡족적 발견   최근, 중국지질대학(북경)고생물전문가 형립달은 팀을 이끌고 세계문화유산 피서산장 및 주변 사찰 풍경구에서 한차례 ‘공룡족적’ 탐색, 발견의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탐사를 거쳐 전문가들은 피서산장 및 주변 사찰 풍경구내에서 여러 ...
  • 2018-08-02
  • [오늘의 세상] 서울대공원서 한달전 출산, 4마리는 이례적… 내년초 공개   지난달 2일 서울대공원에 백두산 호랑이 네 마리가 태어났다. 서울대공원에 백두산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13년 10월 세 마리 번식 이후 4년여 만이다. 호랑이는 새끼를 한 번에 두세 마리 낳는다. 네 마리가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 2018-06-09
  •   제남 다섯 쌍둥이 눈표범 공개   5월 20일, 제남 야생동물세계에서 직원이 다섯 쌍둥이 새끼눈표범을 데리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산동성 제남 야생동물세계의 다섯 쌍둥이 새끼눈표범이 처음으로 유람객들과 만났다. 다섯 쌍둥이 새끼눈표범은 4월 2일 태여났는며 네마리가 암컷이고 한마리가 수컷이다. 현...
  • 2018-05-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