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예방통제상황에서 반려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할가? 얼마전에 애완견 한마리가 주인이 방역격리를 받는 기간 방역요원에 의해 이른바 ‘무해화처리’를 당해 화제가 되였다. 사람들을 동반하던 반려동물이 어떤 상황에서 밀접접촉물이 되였을 때 어떤 예방통제조치를 해야 사람들이 더 안심할 수 있을가?
국내 여러 성, 시 유연한 방식으로 전염병상황 관련 반려동물 처리
전염병상황 관련 반려동물을 처리함에 있어서 국내 여러 성, 시에서는 유연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얼마전에 사천성 성도시는 새로운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중 고위험지역으로 업그레이드된 리공동원사회구역은 봉페식 관리를 실행했다. 일부 주민들은 격리를 당한 후 집에서 기르던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하여 사회가두 직원들은 3명의 자원봉사자와 1명의 방역요원으로 구성된 ‘애심소분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입주민들이 제공한 열쇄를 들고 통제구역에 대한 소독살균을 진행하는 동시에 집에 남겨진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었다.
앞서 북경시 창평구정부에서는 방문사육과 집중대리사육 두가지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북 성가장 소과장(小果庄)은 년초 전염병상황 기간 3만마리의 ‘류수동물’에 대해 십여명의 ‘림시사양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 반려동물이 더 이상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면 마땅히 격리 해제해야
반려동물은 어떻게 정확하게 방역해야 할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통제전문가위원회 위원 로홍주(卢洪洲)는 전염병상황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로홍주: 국내에서도 사람이 감염되면 반려동물견에게 바이러스를 전파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감염된 반려동물이 발병했다거나 반려동물이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파했다는 증거는 없다.
로홍주는 또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 사이에서 순환 전파되는지 확일할 수 있는 사례가 없더라도 2020년 세계보건기구는 단마르크의 실험증거에 의거해 신종코로나페염바이러스가 사람을 통해 담비에게 전파된 후 담비가 다시 인류에게 전파된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경각심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으며 류행병학조사 관찰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검사나 심지어 격리관찰까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로홍주: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격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엄격한 격리, 정밀모니터링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전염성이 없고 바이러스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립증되면 마땅히 격리를 해제해야 하는바 이것이 과학적인 태도라고 생각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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