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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북범동북표범국가공원관리국 천교령국 림구 도로에 노루무리가 내려와 ‘산책 ’하는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열띤 관상과 찬탄를 받으며 전재됐다.
동영상 촬영자는 길림성천교령림업국 향양림장의 한 사업일군이다. 촬영자에 따르면 자기가 퇴근해 차를 운전하며 귀가하는 도중 소속 림업국 향수림장과 향수차대 구간에서 5마리의 노루가 ‘산책’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이내 핸드폰으로 노루들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기록했다.
자동차 소리와 불빛에 놀란 노루들은 꼬리 끝의 흰털송이를 순간에 쫙 펼치며 달리기 시작, 한마리는 달리다 미끄러 넘어졌다가 급기야 일어나 길옆 숲속에로 사라졌다.
촬영자는 그날 퇴근길에 선후로 두무리, 총 10여마리 노루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전에도 그 길에서 우연히 노루를 발견할 때는 있었지만 이렇게 노루들이 무리를 지어 길에 나타난 것은 매우 흔치 않는 일이라고 한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 정찰대대에서는 무릇 노루를 사냥하는 행위는 다 불법행위이며 불법 사냥죄를 구성한다고 제시하면서 노루 사냥, 매매, 식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강조한다. 동북범 동북표범국가공원관리국 천교령국 관할구 내에 노루가 경상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외에 멸종위기‘기함’에 올라 있는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도 여러차례 광림했는가 하면 국가 1급보호동물인 야생 꽃사슴, 사향노루 등이 출몰한 흔적도 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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