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 반지로 점쳐지고 있는 ‘핑크 스타’가 소더비즈 영국 런던 경매소를 통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핑크 스타는 59.6캐럿짜리 무결점 핑크 다이아몬드로 다음달 13일 소더비즈의 스위스 제네바 경매에 출품된다.
특히 핑크 스타는 낙찰 예상가가 최소 3700만파운드(약 637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핑크 스타는 1999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산출회사 드비어스는 핑크 스타를 가공하는데 무려 2년간 공을 들였다고 한다.
정교한 타원형 오벌컷으로 컷팅된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 2010년 제네바 소더비에서 2900만파운드에 낙찰돼 신기록을 세운 24.78캐럿짜리 ‘그라프 핑크’보다 두 배 이상 크며, 최상급 투명도와 화학적 순도로 유명한 소그룹인 ‘타입 11a’로 분류되고 있다.
경매 주관사 소더비는 이런 핑크 스타를 두고 “이례적일 정도로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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