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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한 여성 진행자가 방송 중 유축을 하고 있다. / 온라인커뮤니티 |
[스포츠서울닷컴 ㅣ e뉴스팀] '유축을 할 지언정 방송 중단은 없다!'
일과 육아는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영원한 숙제지만 방송 중 당당하게 유축을 하는 이 여성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인다.
방송 인터뷰 중 모유를 흩뿌리면서 당당하게 앞섶을 풀어헤친 노르웨이 출신 작가겸 배우 시그리드 본데 튜스비크(Sigrid Bonde Tusvik)는 최근 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젖 짜는 모습을 방송의 소재로 활용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튜스비크는 인터뷰 중 유축기를 꺼내 앞가슴에 가져간 뒤 젖을 짜기 시작했다. 당황한 인터뷰 대상자에게 유축기를 잡아달라고 건네는 여유까지 보인 튜스비크는 이내 다른 쪽 가슴에 컵을 받치며 양 가슴에서 유축을 시작했다.
급기야 남자 스태프까지 등장해 튜스비크의 유축을 도왔고 이 과정에서 유축기를 대지 않은 가슴의 모유가 사방으로 흩날렸다.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방청객과 출연진은 웃음으로 튜스비크의 유축 과정을 지켜봤고, 제작진도 젖가슴을 클로즈업 해 모유가 뿌려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등 일종의 방송소재로 유축 과정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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