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파파라치라면 한번쯤 사진을 찍혀보고 싶은 남자 연예인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활동하는 모델같은 외모에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현지 기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 여성은 놀랍게도 파파라치로 활동 중인 로건 파지오.
그녀는 남성들이 대부분인 파파라치 세계에서 오히려 연예인 못지않은 주목 대상이 됐다. 그녀의 일은 주로 마이애미 해변을 찾는 유명인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
그간 록스타 레니 크라비츠,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 래퍼 카니예 웨스트 등이 그녀의 ‘먹잇감’이 됐다.
물론 직업의 속성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카니예 웨스트에게 킴 카다시안과 관련된 것을 캐묻다 마찰이 일어나 현지 언론의 주요 뉴스를 장식하기도 했다.
파지오는 “마이애미 해변의 따뜻한 날씨, 청록색 바다, 숨막히는 태양빛을 배경으로 무엇인가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영감을 준다” 면서 “파파라치 일은 나에게 상당한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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