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성형외과의인 마이클이 자신의 딸들에게 직접 성형 수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오랜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마이클은 장녀 참(25)이 10살 때에 배꼽 시술을 해주었고 이는 최근의 가슴 확대 수술까지 이어졌다. 둘째 딸인 브리타니(25)에게도 열 여덟 살 생일 선물로 C컵 가슴 확대 수술을, 스물 한 살에는 콧대 성형까지 해주었다.
아버지가 직접 성형 수술을 해 준다는 사실에 이상하게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아버지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수술을 하는게 이상하지 않은가'는 질문에 브리타니는 "아빠는 1년에 수억개의 가슴을 본다. 내 가슴은 단순한 시술 상대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아버지인 마이클 역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들이고 있다. "열 여덟살인 내 딸의 가슴을 직접 수술했다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비판을 이해한다."고 운을 뗀 마이클은 "하지만 나는 수술 경력만 3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아이들에게 내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돌보고 싶을 뿐. (아이들에게) 성형 수술을 할 때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며 주변의 비판에 당당하게 반응했다.
마이클의 가족들은 세간의 시선에 거리낌없이 가족간의 성형 부위를 늘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참은 최근 자신의 성형 효과를 직접 본 한 웨이트리스가 아버지에게 보톡스를 받고 싶어해 예약을 주선해 주었다고 밝혔다. "성형 수술이 우리에겐 가족 사업이 되었다"며 부녀간 성형이 걸어다니는 광고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바크로프트 미디어' SNS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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