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500년전 죽음을 함께 한 남녀사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31일 11시13분    조회:69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3500년전 고대의 사랑

3500년의 시간동안 변함없이 상대를 쳐다보는 채로 잠들어있던 남녀의 뼈유해가 발견됐다.

로씨야의 과학자들이 시베리아의 스타리 타르타란지역에서 상대를 마주보고있는 남녀의 뼈유해를 간직한 무덤 수십개를 발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무덤들이 3500년전 청동기시대에 형성된것으로 몇몇 남녀의 유해는 서로 손을 잡고 있어서 “영원”을 상징하는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시베리안 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이 무덤과 유해의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추후 DNA 테스트결과가 나오면 어느 정도 해결될것으로 보고있다.

학자들이 추정하는 한가지 가설은 이 무덤들이 기원전 2000년경에 시베리아일대에서 부흥했던 안드로노보시대의 매장풍습으로 “핵가족”의 시작을 보여준다는것이다. 반면 남편이 먼저 사망한 뒤에 그의 안해도 죽임을 당해 함께 묻혔다는 설도 있다. 또 남편의 죽음 이후에 녀성이 자발적으로 희생을 했을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련인으로 보이는 남녀의 유해와 더불어 시베리아서부지역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어른과 함께 묻힌 아이의 유해가 발견되기도 했다.

로씨야과학아카데미의 고고학 민족지 분과장인 바체슬라프 몰로딘교수는 해당 무덤에 대해 “스키타이의 매장풍습처럼 남편이 먼저 죽고 아내가 죽임을 당해 함께 묻혔을수도 있고 한사람이 먼저 죽고 그 이후에 다른 사람이 나중에 묻혔을수도 있다. 혹은 두 사람이 동시에 죽은것일수도 있다”라며 “다만 이 모든것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외신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결과가 없습니다.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