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주로 물위로…‘바벨탑의 욕망’ 은 끝을 모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4일 14시02분    조회:86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물 위 주택단지 ‘시타델’

‘하늘을 뚫고 우주로, 땅을 떠나 물 위로….’

하늘에 닿으려는 ‘바벨탑 욕망’이 전방위로 진화하고 있다. 인류 멸망을 그린 영화 ‘2012’에서 노아의 방주가 된 거대 함선처럼 대범람에 대비한 ‘부유식 주택’이 건설되는가 하면, 우주 관광 시대를 겨냥한 세계 최초 민간 우주공항이 사막 위에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 뉴멕시코 주 세계 최초 민간 우주공항

▶수상도시? 수상 아파트!=대홍수가 당신의 집을 집어 삼킨다면?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주거 문화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풍차와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 날드바이크 소재 시타델(Citadel)이 바로 그것이다. 시타델은 원래 해적의 침입이나 선박 내부의 비상상황 등 선원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피할 수 있는 ‘긴급 피난처’를 말한다. ‘현대판 시타델’은 대범람에 대비한 물 위의 아파트다. 

세계 첫 부유식 주택단지인 네덜란드 시타델은 헤이그에서 서남쪽으로 10마일 떨어진 ‘뉴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치즈강판’ 외관의 런던 리덴홀 스트리트 빌딩

‘수상 아파트’ 설계자인 코엔 올써이스는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서 생활하게 된다”며 “이중 약 90%의 세계 대도시가 물 주변에 위치하게 된다. 우리는 반드시 기후변화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우주공항 ‘카운트다운’=미국 뉴멕시코 주에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민간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ceport America)’는 승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는 버진 갤럭틱 사(社)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인우주선의 거점으로 사용된다. 올해 첫 민간인 우주 왕복선 운항이 개시되면서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는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눈(目)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시에라 그란데 산의 곡선을 그대로 사막 위에 펼쳐놓은 듯 하다. 건물 외관은 우주공항이 미래적이고 기능적인 만큼 인공미를 절제하고 친(親) 자연적으로 설계됐다. 한국 출신 백준범 건축가가 작업을 진두지휘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올해 세계 초고층 빌딩에 등극할 중국 창사 시 스카이시티

메인 건물 내부에는 우주왕복선 격납고, 터미널과 라운지뿐 아니라 승객용 숙소와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우주선 티켓을 예약한 승객들은 이곳에서 3개월여간의 트레이닝을 받게된다. 활주로 길이만 3.2㎞에 달한다. 

▶런던 한복판 ‘치즈 강판’ 빌딩=독특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건물도 있다. 영국 런던 리덴홀 스트리트 122번가에 위치한 48층짜리 타워다. 일명 ‘치즈 강판(Cheese grater)’ 빌딩이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면서 날카롭게 깎아지르는 단면이 ‘시티 오브 런던’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높이 224.5m인 이 건물은 세인트 폴 대성당을 향한 전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했다. 

▶초고층빌딩 권좌 쟁탈전= 올해는 현존하는 초고층 빌딩의 이름도 바뀐다. 아직까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828m 높이의 부르즈칼리파가 가장 높은 빌딩이지만, 중국 후난성 창사 시의 스카이시티가 권좌를 넘보고 있다. 올해 4월 완공 예정인 스카이시티는 지하 6층 지상 202층으로 높이가 838m으로, 부르즈칼리파보다 10m 높다.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리우데네자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 (위), 미국 하버드 대학 포그 박물관 (아래)

또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원’은 2001년 9.11테러의 아픔을 딛고 올해 문을 연다. 브라질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은 섬유 유리막으로 뒤덮인 지붕이 관심사다. 

이밖에 리모델링 중인 미국 하버드 대학의 포그 박물관, 모나코의 요트클럽, 중국 상하이의 록번드 프로젝트 등도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만한 세계 건축물로 꼽혔다. 

헤럴드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당신의 졸업앨범 속 사진을 보면 미래의 이혼 여부를 알 수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심리학과 연구팀이 졸업 앨범에 담긴 사진으로 미래의 이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책으로 펴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화제의 연구팀은 인디애나주에...
  • 2013-11-14
  • [서울신문 나우뉴스]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너무 열심히 치면서 소음공해를 이유로 피소돼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황당한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스페인의 북동부에 있는 푸이스세르다. M이라고 이니셜만 공개된 이 피아니스트는 방음시설이 되어있지 않은 자택에서 피아노를 쳐 소음공해를 유발했다는 이유로 형사...
  • 2013-11-14
  •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3년도 미스 유니버스가 성형미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중남미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인터넷에 올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터넷에는 “미스 유니버스가 얼굴에 손을 댄 게 사실이라면 몸매도 자연산이...
  • 2013-11-14
  •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경매에서 3150만 달러에 락찰됐다. 이 다이아몬드의 락찰자는 남성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산으로 14.82캐럿이다. 특유의 오렌지색으로 ‘더 오렌지’로 불린다. 미국 보석학회(GIA)는 이 다이아몬드를 유색다이아몬드중 최...
  • 2013-11-14
  •   하남에 사는 140킬로그람의 비만녀 상청화는 이상형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맞선 프로그람에 18번이나 참가했지만 마음에 드는 대상을 찾지 못했다. 2012년말 상청화는 인터넷에서 현재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되였다. 하지만 남자측 부모는 그녀가 너무 뚱뚱하다고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그녀의 부모는 남자친구가 너무...
  • 2013-11-14
  • [서울신문 나우뉴스]황당한 고독사(?)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굴뚝에 끼어 숨을 거둔 도둑의 시신이 뒤늦게 발견됐다고 데일리 미러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영국 더비에서 발생했다. 잔뜩 더러워진 굴뚝을 청소하기로 한 집주인이 대행업체를 부르면서 영원히 감춰질 뻔한 도둑의 시신이 발견됐다. 외신은 &ldquo...
  • 2013-11-13
  • [서울신문 나우뉴스]세계 최고의 올림픽 선수들의 체형을 모아놓은 사진이 해외 매체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기반의 유명 사진작가 하워드 샤츠가 올림픽에 출전한 세계 최고 운동선수들의 몸을 촬영해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저서 ‘애슬리트’...
  • 2013-11-13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서 28살의 카나다 촬영가 Cecelia Webber은 일련의 아름다운 동물영상 합성도를 전시했다고 했다. 이런 사진들의 특별한 아름다움은 바로 수천장의 모델 라체사진으로 합성하여 만들었다는 점이다.   인민넷  
  • 2013-11-12
  •   이블린 미델톤과 그녀의 언니 이디즈 리치는 목전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쌍둥이다. 외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쌍둥이》인 영국의 이블린과 이디즈가 104세 생일을 맞이하게 되였다. 1909년 11일 15일, 스코트랜드에서 태여난 이블린과 이디즈는 이미 100여개 생일을 함께 보내왔...
  • 2013-11-12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한 남자가 풀장 위에 떠있는 이웃집 호박 튜브와 ‘사랑’을 나누다 결국 쇠고랑을 차게됐다.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에 사는 올해 34살의 에드윈 찰스 토버그타. 최근 현지에서 열린 재판에서 그는 공공 외설 혐의로 결국...
  • 2013-11-12
  • [서울신문 나우뉴스]머리보다 큰 종양을 가진 소년의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멕시코에 사는 호세 세라노(10)는 기관지에 거대한 종양이 있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종양은 목 뿐 아니라 왼쪽 어깨까지 덮었으며, 성장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했다. 세라노는 이 종양 때문에 수시...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에서 납치된 여성의 가족들이 직접 납치범을 사살하는 등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에 거주하는 베서니 알센옥스(29)는 지난 6일 그의 전 남자 친구였던 스콧 토마스에 의해 납치되고 말았다. 스콧은 베서니...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할리우드 유명배우 미스터 T를 따라했다가 ‘보따리’ 쌀 위기에 처한 교감 선생님의 웃기힘든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필 교육위원회 측은 지역 내 메이필드 중등학교 교감인 라이오넬 클로츠를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집에서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클로츠 교감의 사...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20대 초반의 여자가 충격적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가브리엘라 에르난데스 게라(22)라는 이름의 멕시코 여자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천으로 목을 맨 뒤 마지막으로 찍은 일명 셀카다. 여자는 “모두에게 작별을 고한다”는 글을 ...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직접 만든 빵을 먹지 못하는 꼬마 요리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허더즈필드 아웃레인에 사는 테오 카니(5)는 빵 만들기를 매우 좋아하지만 자신이 만든 빵을 먹을 수 없다.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희귀질환 때문에 일반적인 음...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오레곤주(州)에 있는 한 야생 동물보호소에서 여직원이 야생고양이들에게 물려 사망한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은 전날(9일) 밤에 일어났다. 오레곤주 셔우드에 위치한 한 야생 동물보호소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한 응급 구조 대원들...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초등학생들의 웃기는 러브레터 한통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이 편지는 현지의 한 초등학교 과제물함에서 발견됐다는 내용만 있을 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다. 그러나 노트에 쓴 한 초등학생의 글 내용은 절로 웃음을...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황당한 좀비사건(?)이 발생했다. 산 채로 공동묘지에 묻혔던 사람이 무덤을 파헤치고 나온 사건이 브라질에서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로 주의 페라스데바스콘셀로스의 한 공동묘지에서 일어난 일이다. 좀비(?)를 처음 본 목격자는 공동묘지로 성묘를 갔던 한 여자다. 가...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일본 요코하마에 ‘망자(亡者)를 위한 호텔’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이 호텔은 온전히 망자의 휴식을 위한 곳으로, 일반 호텔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외관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유가족들은 망자의 시신을 화장하기 전, 이곳에 유해를 잠시 안치...
  • 2013-11-11
  • 모유가 흩날려도 방송 중단은 없다!…유축과 인터뷰를 동시에   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한 여성 진행자가 방송 중 유축을 하고 있다. /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서울닷컴 ㅣ e뉴스팀] '유축을 할 지언정 방송 중단은 없다!' 일과 육아는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영원한 숙제지만 방송 중 당당하...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