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주로 물위로…‘바벨탑의 욕망’ 은 끝을 모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4일 14시02분    조회:8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물 위 주택단지 ‘시타델’

‘하늘을 뚫고 우주로, 땅을 떠나 물 위로….’

하늘에 닿으려는 ‘바벨탑 욕망’이 전방위로 진화하고 있다. 인류 멸망을 그린 영화 ‘2012’에서 노아의 방주가 된 거대 함선처럼 대범람에 대비한 ‘부유식 주택’이 건설되는가 하면, 우주 관광 시대를 겨냥한 세계 최초 민간 우주공항이 사막 위에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 뉴멕시코 주 세계 최초 민간 우주공항

▶수상도시? 수상 아파트!=대홍수가 당신의 집을 집어 삼킨다면?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주거 문화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풍차와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 날드바이크 소재 시타델(Citadel)이 바로 그것이다. 시타델은 원래 해적의 침입이나 선박 내부의 비상상황 등 선원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피할 수 있는 ‘긴급 피난처’를 말한다. ‘현대판 시타델’은 대범람에 대비한 물 위의 아파트다. 

세계 첫 부유식 주택단지인 네덜란드 시타델은 헤이그에서 서남쪽으로 10마일 떨어진 ‘뉴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치즈강판’ 외관의 런던 리덴홀 스트리트 빌딩

‘수상 아파트’ 설계자인 코엔 올써이스는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서 생활하게 된다”며 “이중 약 90%의 세계 대도시가 물 주변에 위치하게 된다. 우리는 반드시 기후변화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우주공항 ‘카운트다운’=미국 뉴멕시코 주에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민간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ceport America)’는 승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는 버진 갤럭틱 사(社)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인우주선의 거점으로 사용된다. 올해 첫 민간인 우주 왕복선 운항이 개시되면서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는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눈(目)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시에라 그란데 산의 곡선을 그대로 사막 위에 펼쳐놓은 듯 하다. 건물 외관은 우주공항이 미래적이고 기능적인 만큼 인공미를 절제하고 친(親) 자연적으로 설계됐다. 한국 출신 백준범 건축가가 작업을 진두지휘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올해 세계 초고층 빌딩에 등극할 중국 창사 시 스카이시티

메인 건물 내부에는 우주왕복선 격납고, 터미널과 라운지뿐 아니라 승객용 숙소와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우주선 티켓을 예약한 승객들은 이곳에서 3개월여간의 트레이닝을 받게된다. 활주로 길이만 3.2㎞에 달한다. 

▶런던 한복판 ‘치즈 강판’ 빌딩=독특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건물도 있다. 영국 런던 리덴홀 스트리트 122번가에 위치한 48층짜리 타워다. 일명 ‘치즈 강판(Cheese grater)’ 빌딩이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면서 날카롭게 깎아지르는 단면이 ‘시티 오브 런던’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높이 224.5m인 이 건물은 세인트 폴 대성당을 향한 전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했다. 

▶초고층빌딩 권좌 쟁탈전= 올해는 현존하는 초고층 빌딩의 이름도 바뀐다. 아직까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828m 높이의 부르즈칼리파가 가장 높은 빌딩이지만, 중국 후난성 창사 시의 스카이시티가 권좌를 넘보고 있다. 올해 4월 완공 예정인 스카이시티는 지하 6층 지상 202층으로 높이가 838m으로, 부르즈칼리파보다 10m 높다.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리우데네자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 (위), 미국 하버드 대학 포그 박물관 (아래)

또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원’은 2001년 9.11테러의 아픔을 딛고 올해 문을 연다. 브라질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은 섬유 유리막으로 뒤덮인 지붕이 관심사다. 

이밖에 리모델링 중인 미국 하버드 대학의 포그 박물관, 모나코의 요트클럽, 중국 상하이의 록번드 프로젝트 등도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만한 세계 건축물로 꼽혔다. 

헤럴드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 베테랑 스카이다이버가 더욱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려고 욕심을 내다 관객과 충돌 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각)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州)에 거주하는 경력 15년 차의 베테랑 스카이다이버 케네스 버넥(34)은 지난 12일 예전과 마찬가지로 스카이다이버 시범을...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하늘에서 거액이 뚝 떨어졌다. 남미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 주 상공을 날던 마약조직 비행기가 비행 중 돈 자루를 떨궜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볼리비아 마약단속반이 돈 자루가 떨어지는 걸 목격했다. 마약단속반은 산타크루스 주 동부지역에서 평소처럼 마약운반을 감시하고 있었다. 마약을...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보통 신부는 결혼식에 예쁜 모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지만, 직접 삭발을 하겠다고 나선 여성이 있다. 영국 요크셔 스왈로우네스트에 사는 여성 록시 그리브스(30)가 그녀의 결혼식 당일 하객들 앞에서 삭발을 감행했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녀는 암 연구를 위한 모금에 보...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 뉴욕시가 특히, 맨해튼 일대에서 순식간에 나타나는 광란의 폭주족 모터사이클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3일, 일요일 저녁 7시경 맨해튼 중심부인 59가 콜럼버스 서클 근처에서 40여 대의 폭주족 모터사이클들이 신호를 무시해가며 굉음을 울리며 ...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사상 처음으로 다른 동물의 피를 잔뜩 빨아먹고 죽은 4600만년 전 모기 화석이 확인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고생물학자 데일 그린월트 박사는 몬태나주 퇴적암층에서 발견한 모기 화석에 관한 연구결과를 ‘미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한 남성이 아내 없이 ‘뜨거운 밤’을 보낼 욕심에 황당한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났다. 로겔리오 안다베르데(34) 라는 남성은 텍사스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스크를 쓴 두 남성에게 총으로 위협당하며 어디론가 끌려갔다. 로겔리오의 아내는 이 장면을 보고 곧장 경찰에 납치...
  • 2013-10-14
  •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남미에서 또 이색적인 단체 기네스기록이 수립됐다. 페루에서 최대인원 최단시간 내 동시에 머리카락 자르기 세계최고기록이 경신됐다. 수도 리마에서 최근에 열린 기네스도전 이벤트에는 손 빠르기라면 내로라는 미용사 1061명이 참가했다. 기네스 검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타트를 알리는 벨이 ...
  • 2013-10-14
  • - 中 창샤시 대로에서 약 520여만 원 어치 돈 비 내려 - 급하게 꼭 써야 하는데 돈이 없을 때 우리는 왕왕 이런 몽상에 빠집니다. '하늘에서 돈이 비처럼 쏟아지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이런 기대가 이뤄질 것으로 믿고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쓴 웃음을 짓고 돈 구할 궁리를 할 뿐이죠. 그런데 ...
  • 2013-10-12
  • [서울신문 나우뉴스]벌거벗은 사람의 모습을 꼭 닮은 하수오가 중국서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단양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이 하수오 덩이뿌리는 마치 벌거벗고 있는 사람의 형상과 매우 유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하수오 뿌리는 몸통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짧게 난 또 다른 뿌리가 붙어있는 형...
  • 2013-10-12
  • 샤토 마고 2009 빈티지 [서울신문 나우뉴스]세계에서 가장 비싼 레드와인이 공개돼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단 6병만 제작된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는 12ℓ에 12만2380파운드, 우리 돈으로 3억 원 상당에 판매가 시작됐다. 샤토 마고는 와인의 여...
  • 2013-10-12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한 예술가가 자신의 친엄마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을 작품이라고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사진작가인 리 리데어(36)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전시회에서 자신의 친엄마인 티나의 사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 수 장을 전시했다. 문제의 사진은...
  • 2013-10-12
  • [쿠키 사회] 늘씬한 젊은 여성이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공항철도 안에서 중요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유출돼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다. 네티즌들은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차고 있다. 11일 오전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에는 ‘소라넷 여성의 지하철 노출’이라는 제...
  • 2013-10-12
  •     방송 도중 실제 성관계를 맺고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방송사 '채널4'에서는 '섹스 박스'(Sex Box)라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섹스 박스'는 스튜디오 안에 만든 '성행위 방' 세트에 남녀를 들여 성...
  • 2013-10-11
  • 병원의 진료 거부에 잔디밭에서 출산한 여성 ‘충격’ 멕시코의 한 여성이 병원의 진료 거부로 잔디밭에서 아이를 낳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이르마 로페즈(29)라는 이름의 여성이 병원 잔디밭에서 출산하게 된 사연과 관련해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
  • 2013-10-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아버지와 가출한 딸이 기막힌 상황에서 만났다. 딸은 아버지를 보고 당황해 도망쳤지만 결국 방황을 접고 새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짐바브웨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한 남자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성매매여성과 접촉했다. 약속을 잡고 호텔에 도착해 기다리던 남자는...
  • 2013-10-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현직 체코 대통령의 딸이 난잡한 성(性)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체코 현지언론은 “밀로시 제만 대통령의 딸 카타리나 제마노바(19)가 지난해 10월 난잡한 파티에 참석했다”며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논란의 이 파티 영상에는 클럽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술에 취...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자동차에서 몰래 사랑을 나누다 적발된 커플이 적지 않은 벌금을 내게 됐다. 베네수엘라 법원이 자동차에서 사랑을 나눈 혐의로 기소된 커플에게 벌금 8400볼리바레스(약 140만원)을 내라는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2012년 11월로 거슬러간다. 베네수엘라 카비마스 지역경찰이 순찰을 돌다가 라구나아술...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이야말로 진정한 멀티테스킹인 것인가. 한 비키니 미녀가 젓가락을 사용해 음식을 먹으면서 웨이크보드를 타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3만 7500여 명이 감상했으며, 공유된 여러 영상까지 합산하면 조회 수는 10만 건 이상에 달할 것으로...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근 유튜브에 승무원 복장을 한 두 여성의 외설스러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항공(BA)이 자사 승무원 복장을 한 영상 속 두 여성의 신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6월 유튜브에 공개돼 지금까지 10만 ...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약 3억년 전 ‘포식자’로 명성을 날린 한 양서류의 화석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헤리티지 옥션은 “희귀한 고대 양서류 화석을 오는 19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한 눈에 보기에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이 화석은 3억년 전인 페름기에 죽은 양...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