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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TV ABC 방송사가 공개한 동영상 캡처 이미지로 잘못 배달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적 가족사진첩.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사적인 가족사진첩이 실수로 시카고에 사는 한 여성에게 배달됐다. 시카고 북부교외도시 워즈워스에 사는 알레인 처치가 NBC와의 인터뷰에서 새해첫날인 1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 포장 하단이 훼손된 사적인 사진첩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ABC 인터넷판) 2014.01.05
【워즈워스=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사적인 가족사진첩이 실수로 시카고에 사는 한 여성에게 배달됐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워즈워스에 사는 알레인 처치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 배달된 소포에서 포장 하단이 훼손된 사적인 사진첩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밝혔다.
현지 방송사 WLS-TV는 이 사진첩에는 ‘버락, 미셸, 딸들’이라는 친필이 쓰여 있었다고 보도했다.
처치는 이 사진첩을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딸 말리아와 사샤가 지난해 매우 특별하게 사적인 순간을 함께 한 사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인 성탄절 선물로 보낸 이 사진첩을 받아야 할 사람에게 확실히 보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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