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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모르는 40대 남자, 보는 사람이 추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1일 10시29분    조회: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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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차림으로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팅을 즐기고 나아가 얼음물 속에 풍덩 뛰어드는 ‘얼음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추위를 모르는 남자’, ‘추위를 즐기는 남자’ 등으로 불리는 이 인물은 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48살의 남자다. 이 남자는 SNS 등을 통해 영상 및 사진 등을 공개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남자의 영상 중 가장 큰 화제가 된 것은 ‘얼음판 스케이팅’이다. 남자는 수영복 차림으로 얼음 위를 미끄러진다. 그러다가 얼음 속으로 풍덩 빠진다. 하지만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물 밖으로 나온다. 몸은 붉게 변했지만 남자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심지어 이 남자는 전기톱으로 호수의 얼음을 잘라내 커다란 ‘얼음 목걸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목걸이를 목에 걸치고 스케이트를 탄다. 

자신은 매우 즐겁다는 표정이다. 하지만 보는 이들은 괴로운 것이 사실이다. “보기만해도 춥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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